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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음악문화학과, 가을 음악회 개최

18명의 연주자 참여…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 선사

2022-11-07     홍건호
우리대학 대학원 음악문화학과의 음악회 연주 모습 / 사진 : 홍건호 기자

 지난 달 26일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ART SPACE HALL)에서 'Harmonia by Hyun'의 음악회가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우리대학 대학원 음악문화학과에서 주관했으며,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 설립을 축하하기 위한 음악회였다. 
 200여 명의 학생과 익산시민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김예린 씨(음악과 4년)와 김예현 씨(음악과 3년)를 비롯해 총 16명이 연주자로 나섰다.
 특히 연주자 가운데 소하윤 씨(간호학과 1년)와 이정우 씨(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 4년)는 음악 전공자가 아니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W.A Mozart 작곡의 'Flute Quartet in D major, K. 285', C.Guastavino 작곡의 'Tres Romances Argentinos', Kohta Yamamote 작곡의 'Ashes on The Fire', C.Saint-Saens 작곡의 'Danse Macabre, Op.40', A.Piazzolla 작곡의 'Adios nonino'와 'Libertango', Herz Brass Quintet 작곡의 'Vienna March Disney Film Favorites', 김건모 작곡의 '서울의 달', Imagine Dragons 작곡의 'Believer', D.Brubeck 작곡의 'Points On Jazz' 순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여한 김현수 씨(행정언론학부 4년)는 "음악회에 처음 참석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며,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회를 총괄한 장소현 교수(음악문화학과)는 "낯설고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이 사실은 이미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녹아있다"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 음악문화학과는 매년 교내 음악회뿐만 아니라 지역 음악회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코로나19의 환란과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받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휴식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홍건호 기자 hong7366@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