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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원광 전국 고교현상문예백일장 입상자 결과 발표제

운문 - 임석훈 「아버지의 구두」, 산문 - 서지원 「언니의 신발」 '장원'

2009-05-31     이영훈 기자

제48회 원광 전국 고교현상문예백일장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운문>

장원-임석훈(전남한빛고)

차상-진시온(과천여고)

차하-박예솜(고양예고), 홍지연(구일고), 박세희(서울영신여고), 문정안(과천여고), 김희진(안양예고)

입선-강병현(고양예고), 신단비(고양예고), 김경현(국제고), 나아름(살레시오여고), 김규리(안양예고), 윤경옥(안양예고), 김승현(강동고), 이효영(홍주고), 유보리(충남여고), 박소현(전주근영여고), 이재은(조선대학교여고), 황인선(숙지고), 김계은(수원영생고)

 <산문>

장원-서지원(둔촌고)

차상-고아라(목동고)

차하-양은석(제주제일고), 이은송(영파여고), 백재열(안양예고), 박서희(인일여고), 장예영(부흥고)

입선-김민성(서울대진고), 김시내(영파여고), 박지은(양주백석고), 강새나(서울중앙여고), 이초롱(거창아림고), 최승원(남한고), 김태연(영등포여고), 강연수(경기여고), 황수림(상동고), 서수지(중앙대사범부속고), 한솔오롬(서울이화고), 박미나(선주고), 김수지(살레시오여고)

 <지도교사상>

이한공(고양예고), 김현준(과천여고)

운문 - 임석훈 「아버지의 구두」, 산문 - 서지원 「언니의 신발」 '장원'

예심통과 209명 중 최종 40명 입상 … 운문 - 진시온, 산문 - 고아라 '차상'

원광대신문방송사와 인문대학 한국어문학부 문예창작학전공이 주관한 '제48회 원광 전국 고교현상문예백일장(이하 현상문예백일장)'의 입상자 결과가 발표됐다.

예심통과자 209명(운문 100명, 산문 109명) 중 40명이 입상(운문 20명, 산문 20명)한 이번 현상문예백일장 본선에는 운문부문 임석훈 군(전남한빛고), 산문부문 서지원 양(둔촌고)이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임석훈 군의 「아버지의 구두」라는 시는 '아버지를 향해 섣부른 연민의 정을 표출하지 않으면서도 작품 전체를 뭉클하게 그려내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거침없는 시상 전개는 큰 미덕이었다'는 평을, 서지원 양의 「언니의 신발」이라는 산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토슈즈'라는 사물을 통해 인물과 사건을 구성해가는 능란한 솜씨가 엿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별자리, 휴대폰, 신발, 미래, 나무'를 시제로 진행된 이번 제48회 원광 전국 고교현상문예백일장의 심사는 문예창작학 학과장 강연호 교수(한국어문학부)를 비롯해 이상복 교수(한국어문학부), 정영길 교수(한국어문학부), 정은경 교수(한국어문학부), 유강희(시인), 김정배(시인), 안성덕(시인) 등 총 10명이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인문대학 2층 학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