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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선택의 기준, 학점? 흥미?

2014-03-07     김명원 기자
 저는 시간표를 계획할 때 과목에 대한 흥미를 우선순위로 두는 편입니다. 해당과목에 흥미가 있으면 수업내용이 어렵거나 과제가 많아도 즐기며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요즘 학생들은 본인의 흥미에 따라 강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점을 잘 주는 과목을 찾기에 급급한 것 같아요. 또한 강의의 내용이 다양하지 않고 강의 수 역시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점을 잘 주는 강의로 몰리는 현상이 생기는 게 아닐까요?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의의 질과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가현(경영학부 4년)
 
 저는 강의를 선택할 때 과목에 대한 흥미보다는 학점에 치중해서 선택하는 편이에요. 물론 수업시간에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과목에 대해 배운다면 그렇지 않은 과목보다 즐기면서 공부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학점과 흥미도가 언제나 비례하지만은 않는 것 같아요. 
 또 고학년이 되고 나니 취업에 대한 생각때문에 흥미보다도 학점을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조금은 지루하더라도 타 강의에 비해 높은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을 듣게 되는 것 같아요.
 박소영(영어영문학과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