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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모의 지방선거 투표'

문명일(정치행정언론학부 4년), 김서열(전기공학부 1년)

2014-05-18     김명원 기자

   선거공약이나 방향에 대해 아는 청소년들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청소년들이 만든 1618선거권을 위한 시민연대 에서 모의 지방선거 투표 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에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모의투표는 여론 조사에 해당하는데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며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 전에 공표될 경우 위법" 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시대의 바람에 쉽게 휩싸이고 선동되기 쉬운 연령층이기 때문에 아직 선거를 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문명일(정치행정언론학부 4년)

 

   오늘날 청소년은 옛날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밝아지고 생각도 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근대사를 보더라도 이를 증명할 수가 있죠. 1960년에 일어난 4.19혁명을 시발한 장본인도 그때의 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이들을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는 것은 이 나라 발전에 큰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 이들의 외침이 나비날개 짓에서 이는 연약한 바람 같지만 언젠가 태풍이 돼 정당한 국민 권리를 찾아 정치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김서열(전기공학부 1년)

김명원 기자 kimmw0715@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