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21일, 인문대학 '늦바람'은 인문대학 앞에서 다양한 부스 운영과 이벤트를 제공했으며, 행사의 첫 시작으로 지난번 '문창인의 날'을 개최했던 문예창작학과 과 동아리 '시공간'과 인문대학 학생회가 인문대 로비에서 시화전 및 인문대학 학우들의 2023년 1년간 활동사진, 후마니타스, 인문 철학 소설과 글귀를 전시했다. 행사 첫째 날인 20일에는 디퓨저와 아크릴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영화상영회가 열렸다. 영화상영회는 1부 오후 5시 반부터 7시 반까지 영화 '극한직업' 2부 오후 7시 반부터 9시 45분까지
2019년 가을이다. 올해로 2010년대는 막을 내리고 내년에는 2020년대로 진입한다. 이 시점에서 2010년대의 한국영화에 대해 생각해 본다. 2010년에 <아저씨>(2010, 이정범)와 <의형제>(2010, 장훈)의 흥행과 함께 포문을 연 한국영화계는 2019년 <극한 직업>(2019, 이병헌)과 <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