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에는 연속기획 란 제목으로 비교과통합센터의 와 공개강좌 , 강연 원고를 번갈아 싣는다.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속기획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유의 깊이를 넓혀 가길 바란다. /편집자 Ⅰ. 들어가는 말 우연히 마주친 카페의 이름이 반갑게 느껴지고, 광고 속 로고가 어디선가 본 듯 익숙하며, 과거 유럽 예술가들의 회화 속에서 숨은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 신화가 서양 문화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혼자서는 읽을 수 없는
I.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1969년 12월 20일 ~ )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난 철학자, 소설가, 수필가이다. 1988~1991 캠브리지 대학교 역사학과 졸업하고, 1991~1992 런던 킹스칼리지 철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중퇴한 뒤, 런던 킹스칼리지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이다. 알랭 드 보통의 저서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다양한 현대의 주제들을 철학적인 문체로 다루고 있으며, 일상의 삶과 철학의 관련성을 강조한다. 2008년 8월
1. 천의 재능을 지닌 인물, 톨스토이 1828년에 태어나 파란만장한 여든 두 해를 살다 1910년에 세상을 떠난 톨스토이(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만큼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도 드물 것이다. 그는 이제 막 글을 배우기 시작한 꼬마 독자에서부터 삶의 연륜과 경륜을 터득한 노인 독자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몇 안 되
<학술>란에는 원대신문사의 연속기획 <우리시대 사유의 지평과 미래>와 글쓰기센터의 연속기획 <세계고전강좌> 원고를 번갈아 싣습니다. 특히 <우리시대 사유의 지평과 미래>에는 2012년 1학기부터 새로 개설된 글로벌인문학 강좌의 내용도 게재합니다.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들 연속기획을 통해 인간 이해와
<학술>란에는 원대신문사의 연속기획 <우리시대 사유의 지평과 미래>와 글쓰기센터의 연속기획 <세계고전강좌> 원고를 번갈아 싣습니다. 특히 <우리시대 사유의 지평과 미래>에는 2012년 1학기부터 새로 개설된 글로벌인문학 강좌의 내용도 게재합니다.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들 연속기획 인간 이해와 사유의
Ⅰ. 미술사, 어떻게 볼 것인가 역사, 문화사, 미술사에 대한 우리 지식의 한계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필자가 미술사개론 수강생들에게 지난 10년 넘게 해온 이야기가 있다. 지구의 나이를 대략 45억 년으로 보고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을 20만 년 전으로 본다. 인류미술의 시작인 동굴벽화나 조형물 같은 문화유산은 기껏 3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문
<학술>란에는 원대신문사의 연속기획 <우리시대 사유의 지평과 미래>와 글쓰기센터의 연속기획 <세계고전강좌> 원고를 번갈아 싣습니다. 특히 <우리시대 사유의 지평과 미래>에는 2012년 1학기부터 새로 개설된 '글로벌인문학' 강좌의 내용도 게재합니다.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들 연속기획을 통해 인간
『통치론』의 시대적 배경로크(John Locke: 1632-1704)는 근대 국 역사에 있어 서 가장 정치적 굴곡이 심한 격변기에 일생을 보냈다.그 가 청교도와 의회주의를 신봉한 중산층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 날 당시 의회는 해산상태에 있었다.그는 생애에 청 교도혁명(1640)과 명예혁명(1688)이라는 두 차례의 혁명 을 경험했다. 1690년 출간된 로크의
1. 진화론의 태동 생물진화에 대한 사상은 17세기 후반에 들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게 되는데, 프랑스의 박물학자인 뷔퐁은 생물에 불완전하거나 퇴화한 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종의 불변설을 의심하게 되고, 19세기가 되어 과학자들이 종교의 제약에서 다소 자유롭게 되자 처음으로 진화론을 제창한 사람이 바로 "용불용설"을 주장한 라마
I. 영원한 동시대인 셰익스피어: "a writer of all ages" 영국의 르네상스기(Renaissance)인 16세기가 낳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2)는 "한 시대가 아니라 모든 시대에 속한 작가"라고 평가된다. 400년이 지난 오늘날은 물론이고, 어느 시대이고 셰익스피어가
『선악의 저편』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니체는『선악의 저편』이 '2000년경'에야 읽힐 수 있다고 1886년 질스 마리아에서 쓴 한 편지에서 말하고 있다. 니체는 왜 이 책을 자신이 죽은 지 백년이나 지난 2000년경에나 제대로 읽힐 수 있다고 설정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에서 니체가 진정으로 의도하는 내용은 무엇일까? 1886년 8월에 출판되어 나온 이
<학술>란에는 원대신문사의 연속기획 <우리시대 사유의 지평과 미래>와 글쓰기센터의 연속기획 <세계고전강좌> 원고를 번갈아 싣습니다. 특히 <우리 시대 사유의 지평과 미래>에는 2012년 1학기부터 새로 개설된 글로벌인문학 강좌의 내용도 게재합니다.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들 연속기획을 통해 인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