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기술-무역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조현숙)이 지난달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제 첨단소재 및 융복합 기술대전에 참가했다. 기술-무역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우리대학 국제통상학과, 경영학과, 탄소융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술과 무역의 융합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2021 국제 첨단소재 및 융복합 기술대전은 관련 비즈니스 전시회, 행사기간 중 40여건의 전문 컨퍼런스와 동시개최 되는 등 미국, 독일, 일본 등 8개국 130개 사가 참여해 첨단소재, 금속, 화학, 세라믹, 탄소, 복합재 등 총 3천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방향을 좀 더 확실히 설정하게 됐고, 학교에서 배우던 것들을 실제로 보고 여러 관련 기업 정보를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커플링사업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산·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서 산업체가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