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개성 교수(스포츠과학부)가 올해 전주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및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성과분석을 위한 평가단장에 재위촉돼 현장 모니터링과 평가를 총괄하게 된다.
 평가단은 20개 체육 경기단체를 1년 동안 심층 모니터링하고, 사업 운영, 사업 추진, 인식도, 경제효과 영역으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전주시는 내년 체육대회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단장으로 위촉된 문개성 교수(스포츠과학부)는 "전주시에서 우리 평가단의 성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평가단의 활동이 전주시 체육 관계자들의 인식도와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 스포츠 관광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각종 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지난 2019년에 전주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해 성과를 거둔 현장 모니터링 제도의 재가동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무분별한 대회의 난립을 방지하고, 내실 있는 대회로 정착함으로써 지역 특화에 맞는 새로운 대회 발굴도 기대되고 있다.

홍건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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