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아 강의실로 향하는 원광인의 발걸음이 가볍다  사진 : 김하늘 기자
새학기를 맞아 강의실로 향하는 원광인의 발걸음이 가볍다  사진 : 김하늘 기자

 우리대학은 2023년도 신입생 총 3천61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89%인 2천7백 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입학관리처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2023년 신입생 수시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대학을 위해 원광구성원들이 입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서류, 서류면접, 소프트웨어열린인재, 지역인재, 고른기회), 정원 외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등,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교과전형(일반, 군사학과), 실기/실적전형(실기, 특기자)에서 각각 1회씩 총 4회 지원도 가능하다. 단, 이는 수시모집 4회에 지원한 것으로 산정된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일반전형 면접 없이 학생회 100%로 반영 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와 과학 중 상위 15과목을 반영하며, 전 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 내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지역인재 전형에서 약학과, 한약학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경찰행정학과, 소방행정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더불어 정원 외 전형의 취지를 모두 살리기 위해 해당 전형(기회균등,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모두 폐지했다. 
 신입생들에게는 각종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우리대학 장학금제도는 연평균 재학생 1인당 362만 원, 총 525억 원이 지급돼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인문대학 및 창의공과대학의 신입생 중 대학에서 별도로 지정한 기간 내에 지원자 간의 추천을 완료한 자에게는 어깨동무장학금(총 600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신설해 등록금 범위 외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공과대학 컴퓨터, 소프트웨어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 인공지능융합과는 입학 시 학과별, 전형별 석차 순위 50% 이상 인원에게 첫 학기 수업료 150~200만 원의 장학 혜택을 지급한다. 
 우리대학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각 학과의 특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전국 여러 고교를 방문하여, 입시설명회, 전공특강, 전공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및 입학자원 감소에 따라 예상되는 신입생 확보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전력하고 있다.

김하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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