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프라임관에서 열린 이소연 박사 명사특강 / 사진 : 홍건호 기자
지난 6일 프라임관에서 열린 이소연 박사 명사특강 / 사진 : 홍건호 기자

 지난 6일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명사특강이 'Mindfulnesss from Weightlessness(무중력으로부터의 깨달음)'주제로 프라임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특강에는 약 200명의 재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이 박사는 우주인 선발과정과 한국인 최초 우주인으로 선발돼 우주실험을 마치고 돌아온 과정을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했고, 우주인의 훈련과정과 귀환 후 활동 사항 등에 대한 생생한 경험 또한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박사는 "꿈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김현수 씨(행정언론학부 4년)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우주라는 신비한 공간을 여행하는 것 같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주의 신비함과 우주산업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을 개최한 우리대학 LINC3.0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 공유협업 가치확산을 위해 특강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명하고 다양한 강연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건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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