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된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익산시 청년창업 다이로움 지원사업으로 쌓아온 노하우,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생·고등학생의 청년창업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전반부에는 아이디어 유형별로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역량과 기술 범위를 세분화해 교육하고, 후반부에는 팀별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함으로써 발굴된 우수 꿈나무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우수 팀에게는 관련 후속 사업을 지원하고 투자 및 지적재산권 등 아이템 특성에 기반한 연계 프로그램과 더불어 팀별 활동 여정이 담긴 메이킹 동영상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에 맞춰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전공융합팀을 추가 모집해 아이템별 입주기업 컨설팅 강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창업촉진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 3월 총장 직속 부속기관으로 출범했다.

 출범 이후에 줄곧 우리대학 4대 차별화·핵심전략 관련 학과 및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학술자산, 산학협력 및 창업지원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통합과 정보·기술자산을 'One-stop Start-up assistance System'으로 구축해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세계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시장동향 정보제공, 투자유치·기술협력, 법인설립 등 체계적인 해외 진출 시스템 구축 및 지원을 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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