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HK+지역인문학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인문 체험 프로그램 '인문공감놀이터1'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공감놀이터1'은 인문학 강좌와 공연을 결합한 인문융합콘텐츠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마음 치유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설됐다. 또한 전라북도 도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문화기관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김지훈 문화통신사대표의   1강: 구도심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 찾기, 2강: 기억되지 않는 문화 흔적 찾기, ▲정지헌 전통무용 안무가의 3강: 전통의 춤과 치유의 몸짓, 4강: 각설이 춤에 담겨 있는 풍류, ▲송선미 놀이연구가의 5강: 전통 놀이의 의미와 발굴, 6강: 사진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놀이의 풍경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일례로 일방적 강좌 진행이 아니라, 참석자들이 직접 공감할 수 있도록 체험 형식으로 강좌를 조정했으며, 공연도 포함해 분위기 전환에 염두를 뒀다.
   이번 프로그램 담당자인 김정배 HK+지역인문학센터장(문예창작학과)은 "다양한 강의와 공연, 체험 등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들의 감수성과 지식을 풍부하게 하고, 인문학에 대한 시각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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