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ble Mentoring 1기 결연식 모습  사진 : 조혜연 기자
wonable Mentoring 1기 결연식 모습                                                                             사진 : 조혜연 기자

 

    지난달 21일, WM관 4층 컨벤션홀에서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고 선배들의 지혜'를 나누는 Wonable Mentoring 1기 결연식이 개최됐다. 멘토링 팀은 동문으로 구성된 멘토 32명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이뤄진 멘티 49명이 모여 총 10팀이 분야별(경영·금융·건설/토건·보건의료·언론·경찰·공무원·공기업·IT/벤처/창업·전문자격증)로 나눠졌다. 

 이날 멘토링 결연식에는 멘토 26명과 멘티 43명,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다. 본행사는 여니 윤수연 동문(음악과 95학번)의 플루트 연주와 콤비마케팅연구원 원장 김광호 동문(농학과 72학번)의 초청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문재우 총동문회장(경영학과 73학번)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은 우리대학의 역사를 바꿀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또한 "방학에도 멘토링 행사에 참석한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와 선배 모두 새로운 길을 찾고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박성태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결연식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하고자 하면 길은 보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장지환 총학생회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김영태 부총학생회장은 "올바른 진로선택 방향성을 결정짓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멘토링이 원광가족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촉장은 김지형 동문(법학과 76학번)이 감사장은 경영 멘토팀 김명기 동문(한문교육과 89학번)이 대표로 각각 수여했다. 본행사 이후 분야별로 나눈 각 팀의 멘토와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티로 선정된 학생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훌륭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오찬에서는 멘토로 참여한 선배 세대의 경험이 미래의 주역들에게 이어져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재경동문회 아이디어로 시작해 총동문회까지 확대된 이번 멘토링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참여 의사를 밝혀 의미를 더했다.

조혜연 기자 [email protected]

  현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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