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음식물 반입에 대해 부분적으로 찬성합니다. 4교시 수업에 이어 5교시 수업이 있는 학생들은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30분 안팎입니다. 이 짧은 시간에 점심을 먹고 수업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따기지요. 
   그 결과 가벼운 식사로 점심을 때우게 됩니다. 냄새로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커피, 라면, 김밥 등은 반대하지만, 가볍게 먹을 수 있고 냄새가 없는 빵이나 음료수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김서열(전기공학과 1년)
 
 저는 강의실에 굳이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와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물론 점심시간이 짧아 점심을 먹지 못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음식물을 강의실로 갖고 들어오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갑니다. 설령 교수님이나 학생들이 신경쓰지 않는다해도 음식에서 풍기는 냄새나 먹는 소리는 어떻하죠?
 뿐만 아니라 일부 학생들은 뒷정리마저 하지 않아 쓰레기를 남겨 강의실을 더럽히기도 합니다. 마실 것을 제외하면 음식물은 되도록 강의실 밖에서 처리하고 들어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형선(행정언론학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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