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빈 씨 (게임콘텐츠학과 1년) 이번 학기가 첫 학기일 텐데요. 대학 생활에 대해 예상했던 것과 실제 경험한 것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대학교는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공부도 하며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표도 직접 짤 수 있고, 아르바이트나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니까요.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달랐어요. 수업 듣고 집에 오면 지쳐서 가만히 누워 있을 때가 더 많아요. 통학을 하다 보니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집에 가는 시간도 똑같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와 비슷한 느낌도 들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한 사람이 있다. 애석하게도 그 사람이 기자다. 욕심이 많은 것인지, 하고 싶은 게 많다. 그것은 분명 축복이지만, 그만큼의 열정을 뒷받침할 끈기가 없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교내대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대외활동은 물론 봉사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그랬던 기억 탓인지 대학생이 된 지금, 가만히 있으면 괜히 불안해지기 일쑤다. 열아홉 살의 기자는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가 컸다. 지금 열심히 하니,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할 것이란 믿음이 확고했다. 그래서 뭐든 다 찔러보고 다녔다. 각종 사이트를 뒤져 대외활
동아리란 단연 대학 생활의 묘미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제한이 많은 중·고등학교 동아리와 달리 활동 범위가 다양하고 전문적이며 학생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동아리는 크게 서로 다른 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연합 동아리, 본교 전체를 가입 대상으로 하는 중앙동아리, 단과 대학에서 모집해 활동하는 단대 동아리, 학과생 또는 전공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과동아리로 나뉜다. 단대 동아리나 과동아리는 의과대학이나 간호대학, 사범대학, 약학대학처럼 보통 진로가 확실하고, 면허증/자격증을 취득하는 커리큘럼을 가진 학과에 활성화돼 있다. 중
박성태 교수가 원광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성시종)은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박성태 교수(경영대학)를 원광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우리대학은 제14대 총장 초빙을 위한 공모를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한 가운데 총장후보자평가위원회 (15인)에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공개토론 대상자로 박성태, 남궁문, 박은숙, 김인종 교수를 선정했다. 이어 원광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들의 경영계획에 대한 3차례의 공개토론 및 구성원 의견수렴 평가 결과서를 채택해 원광학원 이사
우리대학 제 14대 총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총 6명의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총장 초빙공모에는 김인종(前 원광보건대 총장), 남궁문(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교수), 박맹수(現 원광대 총장), 박성태(원광대 경영대학 교수), 박은숙(現 원광대 대외협력부총장), 조성갑(한국종합경제연구원 원장) 등 6명이 응모했다. 〈원대신문〉에서는 총장에 입후보한 6명의 주요 공약을 발췌해 게재한다.(후보자 게재 가나다 순) /편집자 Again Wonkwang !One Team Wonkwang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중심대학목표-전임교원
'K2H+ 지역문화관광콘텐츠 아이디어톤'프로그램에서 '공주대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행정언론학부 신문방송학과 21학번 임진아라고 합니다. 수상을 축하해줘서 감사합니다. 먼저 이번에 함께한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 팀원들은 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겪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 노력했고, 각자 자신이 맡은 바를 열심히 수행하면서도 서로를 도우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습니다. 이러한 팀원들과 함께해 프로그램에 좋은 성과
'휴먼스 오브 원광'은 학생들에게 우리대학 동문들의 활동을 전하는 코너다. 이번 〈원대신문〉 1409호에서는 SOPTV에 입사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김채원 동문을 만나 그녀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대학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전하기 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 편집자 먼저 SPOTV 입사를 축하합니다. 본인 소개와 SPOTV라는 채널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POTV라는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PD로 일하고 있는 우리대학 스포츠과학부를 졸업한 17학번 김채원이라고 합니다. SPOTV는 K
우리대학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 내 월드클래스300, 글로벌강소기업, 전북도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참 괜찮은 중소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 참여기업 등 300개 기업을 'WK300 강소기업'으로 선발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우리대학은 이들 강소기업과 함께 일자리 발굴 및 맞춤형 인력양성, 매칭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지역 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서는 선발된 기업들을 차례대로 방문하고, 취재해 소개하고자 한다.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 편집자 1973년에 설립
"맞춤형 취업·창업 코칭 인력개발처로 오세요"은 우리대학을 대표하거나 성과를 이룬 교수, 또는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큰 영감을 준 교직원이나 동문을 만나 취재해 학우들에게 소개하는 코너다.이번 원대신문 1396호에서는 최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선정된 소식을 비롯해 인력개발처의 특징과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인력개발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을 총괄하는 부서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입생이나 몇몇 학생에게는 아직 낯설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우리대학 인력개발처의 특징과 주요 업무에 대한
제1394호에 실린 보도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업무협약체결'을 읽고, 탄소융합공학과 학생으로서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대학의 대외활동(산학협력)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원대신문 기사를 읽고 우리대학이 탄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학과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우리대학을 선택하게 된 것을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원대신문에서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수빈(탄소융합공학과 2년)
원광대학 동문 언론인에게서 종이신문의 위기 활로 찾는다 박명규 동문은 1988년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모 지방신문사 기자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북의 주요 지방신문인 대표로 열악한 지역 언론을 지켜오고 있다. 환경감시라는 언론의 본연의 사명과 우리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열정으로 초지일관 기자의 외길 인생을 살아온 박 동문에게서 종이신문의 위기에 대한 해결책과 활로를 찾아보기로 한다. /편집자 박명규 대표님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신문사 기자를 시작으로, 현재 대표로 지역 언론의 버팀목 역할을 해
총장으로 임명돼 활동하신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교내·외에서 직접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하거나, 여러 회의에 참석하신 총장님의 모습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느끼신 지난해 우리대학의 모습, 더 나아가 총장님께서 새롭게 구상하고 계신 올해 우리대학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원광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
우리대학을 졸업한 조대호(사학과 12학번) 동문이 '2019년 주한중국대사 장학생'에 선정됐다. 주한중국대사 장학금은 지난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5년 동안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장학생 선정 조건은 국내외 중국과 관련된 전공자(학부생부터 석·박사까지)로서 학교 성적과 중국 관련 대외활동, 그리고 중한우호교류
2017년 7월 5일 정부는 '평등한 기회·공정한 과정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모든 공공기관에 한해 블라인드 채용 도입을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채용 사용자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외모와 학력, 가족관계 등 업무와 무관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 하도록 하고, 대신 직무 수행이 요구하는 지식과 실력 평가에 집중하게 했다. 쉽
사범대학 강경숙 교수(중등특수교육과)가 지난달 31일 교육부 및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으로 제8회 대한민국스승상을 수상했다. 국민추천 형식을 통해 후보에 오른 강경숙 교수는 교육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추천위원회 심사, 현지실사, 학교 홈페이지 공개검증과정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옥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최종 선정돼, 4년제 대학 교원 중 유일한 수상자로 영
서울시 한의사회에서 주관한 '한의학 홍보 UCC 동영상 공모전'에 대해 설명 부탁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한의학의 우수성과 치료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의 공모전입니다. 한의과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우리 팀 '동공'은 한의학에 대한 홍보 영상(2분 분량)을 제작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
발견하자 재능 '어빌리티' 사람들은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재능을 묵혀버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재능을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고민해 본 경우가 있다면 이 동아리를 주목하길 바란다. 바로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어빌리티'다. 어빌리티는 재능 배우기(캔들, 양초 만들기, 캘리그라피 배우기, 팔찌공예, 댄스 등)와 한 달에 한
종강 특집 설문조사 - 방학 중 계획은? 중간고사를 본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지만, 벌써 기말고사가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학우들의 마음속에는 '몇 주만 지나면…'이라는 생각이 가득하다. 기말고사가 다가왔다는 것은 종강이 가까워졌다는 것이고, 종강이 가까워졌다는 것은 방학 또한 코앞이라는 얘기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대학에 들어와서
옛 선조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속담 중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속담이 있다. 급하다면 얼른 가야지 왜돌아가라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는 새로운 기술들과 로봇들의 등장으로 급격한 발전을 이뤄왔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대학생들까지 취직과 스펙을 위해 학원
봉사는 국어사전 속 의미 그대로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을 뜻한다. 우리는 흔히 '봉사'라고 하면 평생 동안 폐지를 주워 번 돈을 사회에 기부한 할머니, 또는 퇴직 후 노년기를 사회봉사에 전념하며 살아가는 노부부의 이야기 등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 봉사는 본래의 뜻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