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학생지원관 6층 첨단스튜디오실에서 열린 후마니타스 장학 시험 시상식

   제6회 후마니타스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학생지원관 6층 첨단스튜디오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후마니타스 장학 시험은 총 17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일반계열 독서시험 부문 대상은 도향원 씨(국어국문학과), 의·약학계열 독서시험 부문 대상은 진보람 씨(한약학과)가 차지했다. 또한 일반계열 독서논술 부문 대상은 이신호(역사교육과), 강다은 씨(국어교육과), 의·약학계열 독서논술 부문에서는 박지영 씨(치의예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계열 독서토론 부문에서는 정영웅(한문교육과), 유필균 씨(한문교육과)로 구성된 '刮目相對'(괄목상대)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의·약학계열에서는 류호선(한의학과), 신진서 씨(한의학과)로 구성된 '생각하니'팀이 대상을 손에 넣었다.
   김정현 후마니타스장학위원회 위원장(철학과 교수)은 "후마니타스 장학 사업은 연 5억 원의 예산을 들일 정도로 규모가 큰 사업이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은 자기 소양을 강화하고, 대학은 교내에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게 되는 것"이라며 "현재 독서퀴즈 부문을 구상하고 있다. 독서골든벨의 형식을 빌려 진행하면 우리대학의 또 다른 행사로 지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상장수여 등을 거쳐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강신표 후마니타스 칼리지 담당관은 이날 폐식에서 "다음주(12월 1일~5일) 중으로 2015학년도 1학기 선정도서가 공개될 것"이라며 "후마니타스 장학 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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