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노앤마노가 어기여차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찍은 기념 사진
 지난달 20일 우리대학 중등특수교육과 동아리 '마노앤마노'가 어기여차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어기여차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과 KIA가 후원하는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어기여차는 서울시 논현동의 파티오나에서 열렸다. 
 이번 어기여차 프로그램에는 전국 120개 동아리가 지원했다. 그 중 20개의 동아리가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마노앤마노는 20개 동아리 중 상위 5개 동아리로 뽑혀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마노앤마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마노앤마노 동아리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2000년도부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와 익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익산시장애인영화제를 주최하고 있으며 영화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2년도부터 익산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노앤마노 대표 김예슬 씨(중등특수교육과 2년)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기 때문에 이번에 또 다시 우수사례에 선정되지 않았나 싶다" 며 "마노앤마노는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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