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연합회가 주최한 유학생 농구대회가 지난 20일 학생생활관 앞 농구코트에서 열렸다.


 '유학생들의 권익과 친목도모'라는 취지하에 올해 5월 11일에 창립된 외국인연합회는 현재 650여 명(35개국)의 유학생들이 가입한 상태이다.


 이 날 경기는 외국인연합회의 첫 공식행사로 중국과 아프리카 가봉 유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10개팀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외국인연합회 수총(중국, 경영학과 3년)회장은 "유학생들이 서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며 "많은 유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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