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서관, 시는 인류를 구원할 세 가지이다."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이반 일리치가 한 말이다. 이반 일리치는 우리 사회에 들이닥친 생태적 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개인의 실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도구를 위와 같이 제시했다. 복잡하게 말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일주일에 한 번쯤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에 가서 좋은 시를 읽을 수 있는 소양이 있다면 세상은 한결 나아질 것이다. 이반 일리치는 근대 이후 자본주의와 관료주의가 우리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특히 학교는 자본주의와 관료주의에 봉사하는 인간을 만드는 곳이라
[김관영 전북도지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입니다. 원광대학교 개교 78주년을 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원광대 동문 여러분, 전임 총장님들, 박성태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쌓여 78년이라는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대와 협력을 통한 결실입니다. 원광대학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중심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바이오특구 지정을 위해 그린바이오 기반을 통한 레드바이오 육성이라는 전략을 내세웠
2005-2007컴퓨터게임 엑스포 익산대회 개최 2005.05.05 (사)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조직 위원회의 주관으로 우리대학의 후원하에, 문화체육관에서 컴퓨터게임 엑스포 2005 익산대회가 개최됐다. 일반적인 게임 경기와 프로게이머들의 시범 경기로 나눠 게임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08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 본교 개최 확정·업무제휴 협약 체결 2005.07.06 2008년 제10차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에 우리대학이 본교 숭산기념관을 중심으로 캠퍼스 내에서 개최되며, 상호교류 및 친목행위 사업을 실행하는 주도 대학으로 선정됐다. E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된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익산시 청년창업 다이로움 지원사업으로 쌓아온 노하우,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생·고등학생의 청년창업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전반부에는 아이디어 유형별로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역량과 기술 범위를 세분화해 교육하고, 후반부에는 팀별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함으로써 발굴된 우수 꿈나무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대학이(총장 박성태) 아동의 생존과 권리를 위해 세워진 세계 최초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 인권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권리 증진 활동을 강화하는 취지에 협치를 내비쳤다. 지난달 30일, 우리대학 본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관련 관계자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상호 전문지식 및 인적자원 교류 △지역의 아동복지사업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지역아동센터, 양육시
지난 3일, 한국조폐공사가 우리대학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와 협업해 '화접도 기념메달'을 제작·출시했다. '화접도'는 조선 시대 후기 남계우 화백이 꽃 위에서 노니는 나비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조폐공사와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이를 재해석해 입체형 금메달로 묘사했다. 앞서 우리대학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압인 제조기술을 선보이는 한국조폐공사는 젊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했고 우리대학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필요했다
우리대학이 지난달 30일, 전북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원광보건대와 함께 글로컬 대학 비전 공유 및 발전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일에 밝혔다. 이날 행사에 양교 총학생회와 교수노동조합,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교무위원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8월로 예정된 글로컬대학 본 지정 선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컬은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로,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주제 발표는 우리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생긴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나요? 우선 우리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익산시는 1912년 이리역 개통과 함께 태동된 철도중심도시이자, 호남 제일의 철도 교통중심지입니다. 이러한 익산시에 위치한 우리대학은 그 어느 대학보다도 철도 분야의 특성화에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철도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KORAIL)과 SR 외에도, 다수의 지자체별 도시철도공사 등 많은 공공기관과 철도 차량, 부품,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에서 철도 인재에 대한 수요가 풍부합니다. 코레일의 경우 3만 2천 명에
우리대학은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자기혁신' 교과목을 연계한 익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 동안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이 공동 운영해서 사전에 신청한 신입생들과 지도교수, 익산시 문화해설사가 함께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교도소 세트장, 고스락, 아가페 정원, 원불교 총원 등 익산시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서동축제 기간에는 축제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시의성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경 교양교육원장(약학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미래인 신입생들이 대학과
지난 1일, 우리대학 병원과 익산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소아 진료실 개소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서일영 우리대학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익산시는 소아 응급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진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우리대학 병원 소아 응급진료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면서 소아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감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우리대학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약 337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약 2백억 원을 추가 투입해 재학생들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대학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2016년부터 18년까지 1단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단계,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단계별 투입 비용은 1단계 283억 8천만 원, 2단계 53억 8천만 원 등 지난 6년간 337억 6천만 원을 투입됐다. 이를 토대로 올해 3단계 사업까지 체계적인 실
우리대학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마감한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109개교가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20개의 혁신기획서가 예비 선정됐다. 전북에선 8개 대학이 2기 공모에 도전한 가운데, 우리대학과 원광보건대학교만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모델을 신청한 우리대학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모델을 제안했으며,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생명산업
우리대학(총장 박성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12일부터 2024학년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재작년 기준 아침 식사 결식률이 59%에 이르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쌀 또는 쌀 가공식품)를 1천 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 부담액 이외에 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지원 금액이 지난해 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증액된 가운데 1식 단가도 4천 500원에서 5천 500원으로
지난달 13일, 우리대학과 익산시가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우리대학 지역혁신연구원 내 익산정책연구소 설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전병훈 지역혁신연구원장, 이동기 익산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국책사업 및 국가예산사업 발굴, 익산시 현안 연구과제 수행, 정책 네트워크 구축, 익산시·익산시의회와 지방대학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박성태 총장은 "지자체와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난 1월 29일, 우리대학은 익산시·원광보건대학교와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함께 지역 상생 발전과 자립준비 청년의 건강한 사회 정착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사회가 대학을 진학하는 자립준비 청년의 학업적 성취와 생활고 부담 감소 등을 위해 체결됐다. 자립준비청년 자립 수당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립을 위해 5년간 매월 50만 원씩 지급하는 일정액의 자립 수당을
한 해동안 〈원대신문〉기자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고스란히 담아봤다. 기존에 다뤄왔던 일반적인 인터뷰 기사와 달리 재학생들의 질문을 기자들이 받았다는 것이 이번 특집의 백미다. 2023년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해 이 특집을 마련했다. /편집자 한 해 동안 편집장의 직책을 수행하면서 어떤 점이 기억에 남나요? 편집장은 겉으로 보면 화려한 직책이지만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한 해동안 편집장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지난 5월에 발행됐던 원대신문 1424호 개교기념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
2023년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축하 의사를 표합니다. 자기소개와 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대학 가족아동복지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 중인 소현오입니다. 여러 봉사 활동을 경험해 오면서 우리가 '함께' 서로를 위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알 수 있었고 그 기쁨을 좇아왔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많았던 지난 시간을 가치 있게 여기며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세상을 그려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회 참가 취지가 궁금합
'봉황각에서 만난 사람'은 우리대학을 대표하거나 성과를 이룬 교수, 또는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큰 영감을 준 교직원이나 동문을 원광구성원에게 소개하는 코너다. 이번 〈원대신문〉에서는 현재 RIS 사업단장인 식품생명공학과 최준호 교수의 목소리를 담아봤다. 특히, RIS 사업은 대체로 국립대학이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농생명·바이오 산업으로 사립대학인 우리학교가 참여 중인 점을 집중해 들어봤다./편집자 우리대학은 농생명·바이오를 핵심분야로 RIS 사업을 진행하게 됐는데 정확하게 어떤 사업이고 기대효과를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 RI
익산시, 우리대학,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벤처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다산네트웍스가 후원한 '2023년 익산시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7일 우리대학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또한, 호남·충청권역에 거주(소재)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18~39세 이하 예비 창업가나 3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73개 팀이 지원했다. 이 중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18
설립 50주년을 맞은 우리대학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기념식과 국제학술회의, 사진전, 익산세계유산탐방 등 5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대학 박성태 총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연구소의 50년은 강산이 다섯 번 변한 세월이라 할 수 있다"며, "이 학술회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정헌율 익산시장과 관계자분들께도 우리대학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쪼록 오늘의 논의가 고도 익산과 우리대학을 성장시키는 또 하나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