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미국 내 원불교 자매대학인 필라델피아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Won Inst―tute of Graduate Studies, 이하 미주선학대) 강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학연수 '2024 Exploring Korean Medicine with WKCICE'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미주선학대의 한의학연수는 코로나19 휴식기를 거쳐 올해 7회를 맞이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내 침구사 면허를 따기 전 필수 임상 시수를 충족하는 정규과목으로 편성되는 성과를 거둬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연수자를 배출했다.
우리대학 개교 78주년 기념식이 박성태 총장과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를 비롯해 교직원, 대학 주요 보직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지난달 14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대학교당 이종화 교감 설명 기도를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태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대학과 원광보건대학교는 통합을 기반으로 혁신 모델을 제안해서 2024년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며, "글로벌 대학 본 지정을 위해 '생명산업 연계 융합 교육', '생
[김관영 전북도지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입니다. 원광대학교 개교 78주년을 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원광대 동문 여러분, 전임 총장님들, 박성태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쌓여 78년이라는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대와 협력을 통한 결실입니다. 원광대학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중심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바이오특구 지정을 위해 그린바이오 기반을 통한 레드바이오 육성이라는 전략을 내세웠
우리대학 개교 78주년 기념식이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대학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이종화 대학교당교감 설명 기도를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대학은 이번 78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최근 인구절벽에 의한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등 재정 악화에 따른 지역대학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주력산업 특화인재를 양성해 우리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
4월 28일은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교조께서 큰 깨달음을 이루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원불교에서는 이날을 최대 경축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이다. 요즈음은 한글로 풀어서 '원불교 열린날'이라고도 한다. 불교나 기독교를 비롯하여 많은 종교들은 교조(敎祖)의 탄생일을 최대 기념일로 정하고 경축하고 있으나 원불교에서는 교조의 탄생일은 별도로 기념하지 않고 깨달음을 이루신 날을 최대 기념일로 정하고 경축하고 있다. 이 기념일은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살아생전에 직접 제
지난 11일, 우리대학 건축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채영 씨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 심화 과정에 선정됐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은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약 7개월 간 협업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 개발 사업이다. 타 이공계생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협업심을 증진과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높여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게 이번 사업의 취지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김채영 씨는 일찍이 대한건축학회, 한국콘크리
지난 16일부터 18일, 학생회관 앞에서 '감사잘함' 대각개교절 행사가 열렸다. 원기 109년 대각개교절은 28일이지만 당일은 학생들이 시험 기간으로 인해서 많은 참석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앞당겨 행사가 진행됐다. 3일간 'eco음료 & 커피(텀블러 지참)도넛나눔', '감사잘함 손편지', '아하 퀴즈 & 감사온도 올리기 이벤트' 등이 이뤄졌다. 또한, 16일 오후 1시 30분에는 박성태 총장과 이종화 대학교당 교감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공동생일 잔치(은혜의 케이크 커팅식 및 떡 나눔)'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미술관(건물번호 52)과 공학관(건물번호 59)은 소운동장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미술관은 법학전문대학원 건너편에, 공학관은 학생회관 건너편에 각각 위치했다.먼저, 조형예술디자인대학(이하 미대) 매점은 특이하게도 2층에 위치했다. 미대에 있는 매점답게 미술용품도 판매한다. 이곳엔 고추참치 김밥, 토스트, 라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그중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는 김치볶음밥이었다. 계란후라이를 취향껏 익힐 수 있다는 점과 정겨운 맛, 그리고 사장님의 친절함이 인기의 비결이라 생각된다. 이어, 창의공과대학(이하 공대) 매점은
이번에 제3대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소감과 원장으로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사업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자랑스러운 우리대학 동문 여러분 김성규입니다. 먼저, 제3대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우리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 후 우리대학 디지털콘텐츠 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단장, 융합 SW 교육원장
우리대학 한의과대학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 상담실을 새롭게 단장 후 개방했다. 한의학전문대학원 3층에 위치한 상담실은 한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및 진로, 심리, 대학 생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학업 이탈률을 낮추고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업 부진을 겪는 학생에게는 개별 학습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학업 상황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담실장은 한의학과장 권오상 교수(한의과대학)가 맡았으며, 상담위원으로 이도은
우리대학 농식품융합대학 산림조경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이용해 코로나19 전후 치유의 숲 이용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논문 '소셜 빅데이터로 살펴본 치유의 숲 네트워크 변화 : 코로나-19 전후 치유의 숲 이용 행태에 대한 시계열적 접근'을 MDPI forests(IF: 2.9)에 게재했다. 텍스트 마이닝은 데이터에서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고, 키워드 집합 관계를 확인해서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법으로 이용객의 객관적 인식을 탐색해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 전략과 사용자 맞춤 프로그램을
〈원대신문〉은 2024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이해 박성태 총장과 우리대학 비전과 현안에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회복과 전환으로 세상을 이루게 하는 대학이 되고자 하는 포부와 함께 융합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학업·취업 등 대학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편집자 원광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취임 후, 지난해 전 원광인의 통합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는데요.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목표를 중점으로 일을 추진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는 두렷한 통합과
지난달 26일, 우리 대학(총장 박성태) 창의공과대학 메카바이오연구그룹 소속 김희경 씨(박사과정), 한수지 씨(학사과정)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항균 및 김 서림 방지 나노 기둥 필름: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항하는 효능'이 국제학술지 ACS Applied Polymer Materials(저널 랭크 상위 18%)에 게재됐다. 조영삼 교수(기계설계공학과), 박현하 교수(기계공학과)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손쉬운 공정 조건을 가진 광경화성 소재 PUA를 사용해 나노구조를 제작하고, MPC 코팅을 통해 항균과 더불어 방오 성능까지
지난 1일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故 숭산 박광전 전 총장 열반37주기 기념추모제가 진행됐다. 우리대학 대학교당에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 숭산 박광전 전 총장를 추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열반 36주년을 맞아 추모제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 37주기에도 같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에는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 우리대학 박성태 총장 등이 참여했다. 박 총장은 추모사에서 "저에게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친 분이시고, 할 일이면 하고 하지 못할 일이면 하지 말라며 현명한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은 원광대학교를 대표하는 신문이다. 교내의 주요 정보를 대변하는 기관지로 일종의 특별한 신문에 속한다. 이와같이 대학에서 발간하는 특수계층의 신문인 은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말은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특성을 산술적 평균으로 각기 절반씩 비중을 두어 다룬다는 뜻이 아니다. 아카데미즘의 전문성과 저널리즘의 일반성에 근거한 융통성 있는 조화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 상업신문의 생명인 신속 정확 공정보다, 대학신문은 전문성의 대중화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
‘봉황각에서 만난 사람’은 우리대학을 대표하거나 성과를 이룬 교수, 또는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큰 영감을 준 교직원이나 동문을 원광구성원에게 소개하는 코너다. 이번 〈원대신문〉에서는 우리대학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현재 인천일보에서 이사를 담당하고 있는 윤관옥(신문방송학과 88학번) 동문의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윤관옥 동문은 최근 원언회에서 수상하는 2023년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편집자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3 원광언론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자기소개 및
살면서 외래어를 몇 번이나 사용할까. 쉽사리 들기 쉽지 않은 고민이다. 더군다나, 대충 주위를 둘러봐도 외래어는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어 익숙할 지경이다. 그러다 보니, 크게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외래어 남발이 얼마나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지. 지난 10일, 강성곤 초빙교수(건국대 언론대학원)와의 한글날 기념 대담이 보도된 바 있다. 그의 진단을 인용해 설명하자면 우리나라의 외래어 사용 실태는 심각하고 부끄러울 정도다. 실제로도 우리나라 외래어는 외국인마저 난해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일례로 '공공언어'가 있는데, 지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보통 고독사는 악취와 연체된 미납료, 방세 등을 통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뒤늦게 발견돼 많은 안타까움을 야기한다. 고독사의 위험 신호는 쓰레기로 가득한 집 안으로 본다. 삶에 대한 의지를 잃고 외출을 거의 하지 않은 채 배달음식으로 연명하면서, 쓰레기가 혼자 힘으로 치울 수 없을 만큼 쌓인 것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2030세대 고독사 비율이 6.5
명작이라는 건 뭘까? 사람마다 명작의 정의는 다 다르겠지만, 저는 '자기와 자기 주변의 사람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책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제 중요한 아이덴티티 중의 하나는 한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원광대학교에 몸을 담고 있는 많은 선후배동료 교수님들, 대학원생들, 학부생들의 아이덴티티도 일정 부분 학문과 연구에 있을 것이기에, 인생에 자그마한 좋은 영향이라도 끼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 2』라는 책을 권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