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5호 열린소리 '찾아오는 악몽'을 읽고 어린 시절 제가 빈번히 겪었던 가위가 수면장애의 일종이며 정신적·신체적 불편함 때문에 발생했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어린시절 뿐만 아니라 지금도 가위에 눌리고는 하는데, 기사를 읽고 생각해보니 그럴 때마다 불편하게 잠을 청하거나 안 좋은 일이 겹쳐 정신이 불안정했었던 날에 유독 잘 가위에 눌렸던 것 같습니다. 원인이 다른 곳이 아닌 저에게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앞으로는 기사에 나온 방안을 참고해 질 높은 수면을 취할 것 같습니다. 김효민 (중국학과 4년)
1435호에서 알라딘과 함께 하는 중고도서 할인행사에 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런 좋은 행사가 있었다는 걸 미리 알았다면 참여했을 텐데 이제야 알게 돼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알라딘에서 우리대학 학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할인 서비스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는 좋은 점도 알게 됐습니다. 지금껏 학교에 4년 동안 다니면서 원대신문을 이번에 처음 읽어봤습니다. 이렇게 을 통해 우리대학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 자주 읽어서 좋은 행사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1434호 원광리포트 '학교 기숙사와 스쿨버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읽고 스쿨버스를 타는 학생으로서 많은 공감이 됐습니다. 특히 8시 등교 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다른 재학생들의 의견은 2교시 수업 때문에 7시 차를 타는 저의 모습이 생각나서 공감이 됐습니다. 그리고 왜 기사님이 앉기도 전에 급히 출발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주정차가 불가능한 지역이라는 걸 알게 돼 기사님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쿨버스 못지않게 기숙사도 학생들이 불만이 많은 걸 알게 됐고 학교 측에서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
〈원대신문〉1434호 명대사로 보는 영화란 코너에 소개된 ‘노팅 힐’을 읽고 특별함과 평범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중요한 의미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고,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봐주는 것이 진짜 특별한 사랑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계속 서로의 마음을 잡아내지 못하다 마지막에 결국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내고 만난 노팅힐의 주연들처럼, 저도 언젠가 제 본질을 꿰뚫어 봐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현경(패션디자인산업학과 4년)
1433호 원대신문 '원광리포트' 재학생을 위한 점심시간 매점 탐방를 읽고, 다양한 매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평소에 저희 건물에 있는 매점이 아니면 이용할 일이 없거나 있더라도 빈도가 적어 어떤 메뉴가 잘 나가고, 맛있는지까지 관심이 닿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찰나, 이렇게 신문에서 소개해 주셔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신문에 게시된 내용을 토대로 시험이 끝나면 한번 매점 탐방을 다니며 인기 메뉴들을 먹어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원대신문의 좋은 정보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윤재희(반려동물산업학과 2년)
올해 입학해 아는 맛집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사 먹고 있던 중에 신문에서 '재학생을 위한 점심시간 매점 탐방'이라는 기획을 봤습니다. 하단에 있던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 표시돼 있는 교내 지도를 보고 찾아가 먹어보니 추천해 주신 대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글은 신입생인 저에게 굉장히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평소에 맛집투어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교내 맛집 정보가 있어 도움이 됐습니다. 남은 대학생활 동안 지도에 있는 매점을 찾아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원대신문을 통해 학교 내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근영(컴퓨터
1432호 원대신문과 함께 하는 동아리 소개 '푸릇푸릇 대학 생활의 꽃, 동아리'를 읽고, 학교에 동아리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신입생으로 입학해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신문을 읽었는데, 마침 24학번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알려줘서 유익했습니다. 1학기 가두 모집이 이미 끝나 지금은 지원이 어렵지만, 다음 학기에 기회가 된다면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원대신문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가연(게임콘텐츠학과 1년)
1432호 기자의 시각 '미디어 리터러시의 불편한 진실'을 읽고 지금 미디어의 문제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확실히 오늘날의 미디어는 문제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두달 전 유명인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투자사기부터 조그마한 실수든 큰 실수든 그 죄에 대해서만 비난해야 하는데 사실 여부도 확인되지 않는 다른 잘못을 만들어서 인신공격까지 해버리는 마녀사냥,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극성 콘텐츠 등의 문제도 함께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디어의 어두운 발전은 미디어 이용에 혼란을 주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주체적으로 정보
1430호 '사범대학, 개방형 스터디카페 개설'을 읽고 우리 학교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사범대학에 소속된 학생은 아니지만, 가끔 개방형 스터디 카페인 블루포트에 가는데 음료수도 저렴한 편이고 빵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카페 내에서 빵이나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단과대도 사범대처럼 1층이 편의시설로 개방화 되고 스터디카페 같이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강다빈(군사학과 4년)
1430호 고슴도치 '불편해요, 일체형 책상!'을 읽고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학생회관 1층 매점뿐만 아니라 수업을 듣는 강의실에도 일체형 책상이 종종 있는데 매우 불편합니다. 제 마음대로 책상과 의자의 거리를 조절할 수 없어 자세를 바르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불편한 채로 강의를 듣는데, 수업이 끝나고 밥을 먹는 시간까지도 불편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 힘듭니다. 불편한 것뿐만 아니라 허리 건강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일체형 책상을 설치했겠지만, 사용하면서 장점을 찾지는 못했
1429호 원광리포트 '환경을 지키는 작은 날갯짓'을 읽으며 흥미를 느낀 내용은 종이 빨대 사용이었습니다. 소비자가 종이 빨대를 불편해하고, 사업장은 비싼 종이 빨대를 구비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플라스틱의 심각한 환경오염이 더욱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사회는 현재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을 논의 중에 있고, 이미 유럽연합은 2021년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종이 빨대의 불편함의 유무와 별개로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이 환경에 도움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박성일(
1429호 동아리 소개 '39년 역사 자랑하는 밴드 동아리'를 읽어봤습니다. 우리대학 중앙동아리 '비상구'는 코로나 19를 겪고도 건재하게 활동 중입니다. 이런 바탕에는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과 부원들의 노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밴드 동아리의 특성상 소규모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상구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많은 부원들이 가입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악기를 잘 모르더라도 비상구에 가입하면 악기를 잘 알려 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매력적인 밴드 동아리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랍니다.석
〈원대신문〉 1428호 '마약' 단어 표현 규제에 대한 토론을 읽어봤습니다. 옹호 측의 주장대로 이 표현은 마약의 중독성에 비유한 것인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게 되면 진짜 마약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게 될 거 같습니다. 단순 표현 같은 건 사용하되, 상업적으로는 규제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 측의 주장도 맞는 게 진짜 마약 처벌이 중요하지 표현을 규제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기 때문입니다. 고민되는 주제의 토론이어서 재밌었고, 마약이라는 표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이유빈(탄소융합공학과 2년
〈원대신문〉 1428호 사회를 여는 창 '지구 안녕을 위협하는 오염수 방류'를 읽고 방류된 오염수의 양과, 이것이 가져올 파괴와 불안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본문 내용에 따르면, 실제로 환경에는 커다란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하더라도, 우리가 소비하는 여러 해산물, 특히 회나 구이처럼 식품으로 소비되던 어종은 더 피해가 클 것입니다. 어선과 시장을 넘어 해산물을 공급 받는 가게까지 굉장히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혹시라도 방사능이 들어간 해양생물을 먹게 될 수 있으니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오염수 방류의 흐름과 국
1427호 원광리포트, '대학 생활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좋아하는지를 찾아가는 시간'을 읽고 우리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에서 무슨 사업을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됐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오면 취업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 요즘 시기인데 일자리플러스 센터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는 줄 지난 기사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기대되는 사업들도 찾았고 일자리플러스 센터가 2026년까지 진행된다는 점도 고무적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대학 생활 동안 일자리플러스 센터 소식에 집중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민소진(문예창작학과 2년)
1427호 창의공과대학, 故 채수근 상병 추모석 및 강의실 신설 보도기사를 읽으며 안타까운 사건을 상기하게 됐습니다.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기사를 보기전까지 故 채수근 상병이 우리대학 재학생인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기사를 통해 우리대학이 추모를 한 사실을 알게 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현역 장병들은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같은 군인 출신으로서 군인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또한, 부주의로 인한 이런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
1426호 '시원한 워터밤'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쓰레기 문제점이 대두되는 페스티벌이 생각이 났다. 워터밤 역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을 비롯해 쓰레기가 넘쳐났다. 화장실은 사람들로 인해 시설물이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없었다. 사람이 붐비는 곳은 이런 문제가 일어난다. 주최 측이 노력해도 현장에 있는 우리 모두의 시민의식이 높아지지 않으면 결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용한 곳은 다음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머무는 것이 축제를 다 같이 즐기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원대신문〉1426호 '명대사로 보는 영화, "프로피테 뒤 모망!"'을 읽고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우리는 주체적인 사랑을 할 권리가 있기에 누구든 사랑할 수 있고, 누구와도 사랑할 수 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정신적 사랑의 중요성을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첫사랑과 긴 연애 끝에 결혼하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여러 매체에서 쉽게 다뤄진다.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사랑을 쟁취하자. 프랑스 신부처럼 이렇게 말해보자. 그는 늘 프로피테 뒤 모망이란 말을 달고 살았다. 프랑스어로 '
〈원대신문〉1425호 기자의시각 'MZ세대의 프레임?'을 읽고 젊은 세대에게 'MZ세대'라는 수식어가 어떻게 형성됐고 어떤 프레임이 씌워졌는지 알게 됐다. MZ세대라는 말로 청년층을 비하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고쳐야 할 문제점이다. 하지만 청·장년층과 중년층에 갈등은 과거부터 존재해왔다. '라떼는 말이야' 같은 유행어, 조선시대의 문헌에서도 젊은 세대에 문제가 있다는 기록이 남아있기도 하다. "현재란 그런 거예요. 늘 불만스럽죠" 미드나잇 인 파리(2011)의 대사처럼 우리도 언젠간 과거에 얽매여서 미래 세대를 비판하고 있을지도
〈원대신문〉1425호 사회를 여는 창 '너무 뜨거워! 열받은 지구'를 읽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불평하며 에어컨을 틀곤 했었는데 이런 행동이 악순환을 만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가속이 피부로 느껴지는 지금,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여러 방법이 함께 소개돼 학우들이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작은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며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대학 학생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