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평화연구소가 2023학년도 2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를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탈경계와 관계로서의 한반도 평화론'을 주제로 교양교육원 '명사초청 통일대담' 교양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좌의 내용은 제1강 평화사회학적 상상력: 탈경계와 관계의 재구조화(전철후 우리대학 교양교육원), 제2강 비폭력적 한반도 통일의 구상(이재봉 우리대학 명예교수), 제3강 탈경계와 관계의 한국철학(박맹수 전 우리대학 총장), 제4강 부분
4월이 가고 5월이 왔다. 지나간 4월을 돌아보며, 우리가 혹시 잊지 않아야 할 것을 잊지는 않았을까? 4월엔 세월이 지나도 우리가 잊을 수 없는, 잊으면 안 되는 무언가가 있다. 벌써 그 이후 아홉 번째 맞는 봄이다. 하지만 언론의 보도는 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고, 추모식과 기억식 스케치 보도나 유가족과 정치권을 포함한 각계의 반응을 전하는 보도가 대부분이다. 참사의 교훈과 과제,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보도는 찾기가 어렵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가 바라는 것은 세월호 이후의 세상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21세기는 대중매체의 시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특히 텔레비전에 이어 유튜브의 등장에 따라 대중은 영상매체를 통해 언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대중매체에 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쌍방향 통신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지게 만든 인터넷에 따라 빠르게 원하는 정보와 소식, 다양한 문화를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시대에 흐름에 따라 숏폼 콘텐츠에 시청자를 빼앗기고 있는 텔레비전이나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 개인방송 같은
원대방송에서 제42회 방송제를 오는 11월 17일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제와 함께 진행되는 영상공모전은 '해방과 일탈'이 주제로, 누구나 살아가면서 '내가 왜 사는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과 답답한 순간으로부터 해방, 일탈에 대해 생각해보고자는 취지다. 원대방송 국원들은 이번 제42회 방송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하계방학을 반납하고 영상물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총 4개로 구성된 영상은 ▲파랑새 증후군을 겪는 사람의 다큐멘터리 '파랑새' ▲여러 사람의 해방과 일탈을
'사이버렉카'는 교통사고 현장에 달려가는 레커차(견인차)처럼 온라인 공간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재빨리 짜집기한 영상을 만들어 조회 수를 올리는 '이슈 유튜버들'을 조롱하는 뜻에서 등장한 말이다. 이들이 올리는 영상들은 남들보다 빠르게 올라오는 대신 이미 나와 있는 자료화면이나 보도를 짜집기 한 것이 대부분이다. 일명 복붙 (복사해 붙여넣기) 한 콘텐츠는 물론이고, 제작자의 근거 없는 생각 (뇌피셜)이나 루머까지 유포되면서 최근 우리 사회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때문에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비되는 콘텐츠들에 대한 대책
최근 가상화폐의 열풍과 우려가 공존합니다. 평가가 엇갈리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따라 요동치기도 합니다. 그는 화성의 인류 정착을 꿈꾸며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분야에서 여러 도전을 합니다. 몇 백 년이 지나면 21세기 판 콜럼버스로 인정받을지 모릅니다. 혁신적 생각과 실행을 높게 평가함과 동시에 경계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욕망입니다. 우리 현생에 지구 밖 화성에 나가 안락하게 살기란 불가능합니다. 모든 인류의 문제는 지구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갈등, 구조, 환경, 전쟁, 평화 등 당면한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현실을
최근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의혹 사건으로 인해 고위 관계자들이 입건되며 화제가 됐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생방송 경연 중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점수에 반영하는 제도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시청자들의 참여가 무색하게, 고위 관계자들이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특정 후보자에게 조작한 혐의가 드러난 것이다. 심지어 연합뉴스 기사에
얼마 전 할로윈 데이가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을 보냈지만 어떤 사람들은 각자만의 코스튬을 입고 거리로 나섰다. 이번 할로윈에도 어김없이 얼굴은 하얗게, 입은 빨갛게 칠한 광대가 나타났다. 다만 올해는 흔하게 보이던 보라색 양복보다 주황색 조끼에 빨간 양복을 입은 광대들이 다수 등장했다. 바로 지난달 2일에 개봉한 영화 '조커'의 코스튬이다.
220개국 17억 인구가 5천 대 카메라로 지켜본 지 1만 909일째! 한 사람의 가짜 인생을 전 세계 사람들이 생중계로 지켜본다. 내 삶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면? 이번 호에 소개할 영화 <트루먼 쇼>는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끔 해주는 영화다.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트루먼 버뱅크'라는 남자를 태어날 때부터 하루 24시간 내내 그
텔레비전에서 영화 <곡성>의 예고편을 봤다. 예고편에 반해 영화가 개봉되길 기다렸다. 영화가 개봉된 후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SNS에 들어가 봤다. 그런데 이게 웬일! 접속하자마자 영화 포스터에 빨간 글씨로 '황정민하고 외부인이 범인'이라고 적혀 있는 게시물을 보고 말았다. 스포일러를 당한 것이다. 스포일러의 사례 스포일러는 영화, 소설,
‘하두리(Haduri)’를 기억하는가? 피씨방의 담배 냄새를 뚫고 모니터에 달려 있는 웹 캠(이하 캠)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에는 Haduri의 로고가 밑에 박혀 있었다. 하두리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으며 미니홈피에는 하두리가 박힌 사진 하나 이상은 꼭 있어야 했다. 피씨방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캠을 찍는 친구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날
'ON AIR'. 방송이 시작했음을 알리는 문구입니다. 왜 하필 'ON AIR'일까요. 이는 '공기 중에 전파가 떠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즉 현재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는 거죠. 매일 TV를 접하지만, 우리가 보는 프로그램들은 국원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완성작입니다. 본지는 TV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과정을 살펴보기 위
OBS 경인방송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정주희 동문(신문방송학과 06학번). 정 동문은 현재 OBS경인투데이 와 OBS뉴스M 에서 기상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날씨와 함께 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편집자 소식 전달의 즐거움을 느끼다"어렸을 적부터 기상캐스터의 꿈을 키워온 것은 아니었어요" 정 동문의 입
제41대 총학생회 선거를 맞아 총학생회 후보자 정책 토론회가 지난 11일 중앙운영위원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기호1번 정-김솔(인문대학 4년), 부-황재연(법과대학 4년) 기호2번 정-박성현(자연과학대학 3년), 부-이상영(경상대학 3년)이 참석했고 사회는 이영훈 기자가 맡았다. /편집자 먼저 각 후보별 공약에 대해
2009학년도 각급 학생회장 선거개표 생방송으로 인해저녁방송은 음악방송으로 대처됩니다.* 원대방송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4-01 21:09)
일명 마봉춘'이란 닉네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MBC 문화방송은 국민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뉴스로도 정평이 나있다. 지난 6일 기자는 전주MBC 9시 뉴스 현장을 다녀왔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전주MBC는 서울 본사에서 주관한 프로그램 이외에 각종 로컬 프로그램을 제작 보도하고 있다. 전주MBC 9시
JTV전주방송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이틀동안 익산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우선 행사 첫날인 4일, ‘장애인 lovely tour’가 진행되어 150여 명의 장애인들이 미륵사지 박물관, 입점리 고분, 서동요 촬영세트장
대학가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로스쿨. 그 취지와 진행상황, 쟁점 등을 알아보고 우리대학의 대처 방안을 진단한다. /편집자 로스쿨은 보통, 미국에서 운영되는 3년제 법학전문대학원을 말한다. 로스쿨의 도입 취지는 로스쿨이 될 경우 시험에 얽매이지 않는 교육이 가능하게 되어 법학교육이 정상화 된다는 것이다. 또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사람이 법학을 공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