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게 있으니 다름 아닌 대학 축제다. 코로나 19로 잠잠해진 후 대동제는 작년부터 재개됐다. 1년에 한 번꼴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대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학 내외의 다양한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자리로써 학생들은 학업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발산하며, 지역 주민들은 대학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대학 축제는 소통의 한 형태다. 자연스럽게 여러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그러나, 요즘 축제라고 하면 연예인 공연이 주가 되지만 어딘가 폐쇄돼 보인다
대학생활의 꽃은 동아리 활동이라고 한다. 우리대학 중앙동아리에는 학술분과를 비롯해 봉사분과, 예술분과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회원들이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호 에서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취재해 소개한다. / 편집자축제, 버스킹, 공연… 댄스 동아리 ‘STEP’! 코로나19 사태로 대학가 동아리들은 활동을 중단하거나 어렵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우리대학 동아리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같은 학과 학생들끼리만 활동하는 학과 동아리와 달리, 중앙동아리는 전공불문의 다양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가장 반기는 곳 중 하나가 대학가다. 실내외 마스크 해제가 시행된 현재 대학가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보다 벗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지난 3년 간 써왔던 마스크를 벗은 캠퍼스의 모습이 오히려 생경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새로운 캠퍼스의 모습에 한껏 들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활기 찾은 대학 2020년 1월 국내에 코로나19가 발발한 뒤부터 지난해 1학기까지, 그동안 대학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있었다. 제대로 된 시스템도 갖
한국의 대학축제는 이웃나라 중국에 비해 다양하고 역동적이다. 어떤 점에서 중국과 다를까? 먼저 한국의 대학축제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 대학에서는 축제나 체육대회는 대부분 5월에 열리고 있다. 때문에 5월은 필자의 기억에도 '순삭'(순식간에 삭제) 되는 달이었다. 체육대회와 축제는 보통은 3일 정도씩 진행되는데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심지어 어떤
5월은 대학축제의 달이다. 우리대학도 지난 주 원탑대동제를 개최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생들이 묵혀온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인 만큼 젊음의 활기가 느껴졌다. 작년 대동제에 비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었다는 평이다. 실제로 멍때리기 대회, 원대 골든벨, 한복대여 포토존 등 몸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적인 부스가 주를 이뤘다. 그 중
비판 우리대학 축제는 규모가 큰 편이다. 매 축제마다 연예인 공연과 주점, 먹거리 장터는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예전과 달리 문화 축제의 성향이 많이 달라졌다. 과거 대학축제 먹거리는 저렴했는데 이제 대학로 주점보다 비싼 가격을 제시하는 곳이 많다. 불만도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주점에서 보이던 학과 개성도 잘 보이지 않는다.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다. 먹
대학교에 입학해서 학창시절과 다른 점을 묻는다면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자유다. 매일 1교시부터 8교시까지 고등학교에서 주는 시간표에 맞춰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 자습을 한다. 수련회, 수학여행, 체육회, 축제 모두 있었지만 촘촘히 짜여진 틀 안에서 느끼는 권태로움은 끝내 떨쳐낼 수 없었다. 그렇게 12년의 공부를 끝내고 대학에 입학했을 때
낮부터 밤까지 학생회관과 수덕호 근처가 북적북적하고 음식 냄새, 사람 소리가 들린다. 벚꽃이 피고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의 부드러운 분위기와 다르게 한껏 활기찬 분위기가 흐른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하는 축제는 아름다운 캠퍼스로도 유명한 원광대학교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작년보다 난장의 규모는 작아졌지만, 주점의 규모와 이
<찬성> 축제 시즌이 되면, 각 과에서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신들만의 특이한 메뉴 제목과 의상을 갖추고 주점을 운영합니다. '마녀사냥'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그린라이트를 차용하여 솔로인 사람들을 엮어주는 이른바 '헌팅 술집'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그린라이트를 켜고 있으면 '헌팅 해도 좋다'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아리 이름 <STEP>은 어떤 의미인가요? <STEP>은 Strange Team of Experience for Prevalent dance의 줄임말로 '유행하는 춤을 경험하는 낯선 사람들의 단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행에 따른다고는 하나, K-Pop과 함께 스트리트 댄스(왁킹, 얼반, 걸스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지난 8일 우리대학 노천극장, 대운동장등지에서 '제31회 전국치과대학축제' 가 열렸다. 이번 전국치과대학축제에는 우리대학치과대학 학생들을 비롯해 경희대, 강릉원주대, 경북대, 서울대, 단국대, 부산대, 전남대, 연세대, 조선대, 전북대의 치과대학(원)생들이 참가했다. 전국치과대학축제는 8일과 9일 양일간에걸쳐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치과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2014 선·풍·기 대동제'가 진행됐다. 세월호 문제로 2학기로 연기됐던 이번 대동제는 마지막 날 약 2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선·풍·기'는 '선·후배 할 것 없이 풍성하고 기똥차게 놀아보자'라는 뜻이다. 행사는
PD.박성훈AD.권정호Ann.채수미1. 총학생회 선거개표결과 공청회2. 공공대학축제 '터치 미'3. 찾아가는 멘토링 '삼성인 선배가 온다'4. 김용문학상 시상식 5. 그린에너지 육성 발전포럼 6. 저명인사 초청강연7. 동계방학 해외 봉사단 파견8. 생명 나눔 실천운동 헌혈증서 기증행사
원광인이라고 하면 원광대를 모태로 하여 생활하고 있는 모두를 아우를 것이지만, 여기서는 지금 신용벌에 생활하고있는 학생, 행정을 주로 담당하는 직원(보직을 맡고 있는 교수포함) 그리고 교수라는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그럼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여러 민족으로 구성된 미국사회를 이야기할 때 용광로로 비유하곤 한다. 또 채소나 과일들이 제 특성을 유지한
수업 중 교수님께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셨다. 앞으로 대학 내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대학축제에서도 술을 먹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당황해하는 눈치였다. 그러자 교수님께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교내 음주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이르면 내년 4월께 시행에 들어
얼마 전인 5월 22일 서울 소재 모 대학의 축제 중 학생들이 떡꼬치를 굽기 위해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버너가 과열되어 부탄가스통이 폭발하였고, 이 여파로 이 학교의 재학생 10여 명이 1, 2도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져 국민들을 안타깝게 한 바가 있다. 작년 9월 22일에도 경기도 광주 소재 모 대학에서 축제 중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12 딩動댕動 대동제'가 열렸다. 22일 '청춘', 23일 '열정', 24일 '화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해 대학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총학생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 이번 축제에 적극적
대학축제 때 유명가수 초청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명가수의 초청공연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대학축제는 1년간 고생한 학생들의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장이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학생들이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만의 축제도 좋지만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죠. 대학축제에 초청되어 오는 가수들을 보기 위해 참
지난 19일 '크게 하나 되는 원광대학교 대동제 D.DO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올바른 축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축제를 즐거움, 나눔, 기부로슬로건을 정했다. 예년과 달리 이번 축제에는 총학이 주관한 기획 프로그램이 많았던 게 특징이다. 총학에 따르면 우리대학이 원불교 종립대학이면서 지역대학이기 때문에 가능하
정신없이 바빴던 대학생활사실 우리대학에 처음부터 입학했던 것은 아니다. 전북대학교 99학번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했지만 만족하지 못했고 장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1달 남짓 학교를 다닌 후 그만뒀다 고 말하는 임 동문(유아교육과 00학번). 하지만 IMF시절 당시 아동이나 실버 복지 분야에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던 그의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