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저는 철학과 교수고, 서양철학을 전공했어요. 그리고,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의 원장과 소장도 맡고 있어요. 이게 HK+라고, 교육부 산하의 한국연구재단이라고 하는 우리 국내의 모든 학술 연구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에요. 그 기관에서 7년 전에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했어요. 2017년부터 시작을 했고 6년 지나고, 이제 7년째네요. 다시 말해 철학과 교수이면서 한중관계연구소원장이고, 인문사회연구소소장이고, HK+ 사업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어떠한 계기로
지난 3월과 4월,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와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각각 두 차례 실시했다. 이에 대해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 클라우드를 향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일본인 라인 이용자 51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건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여기서 총무성이란, 자국 내의 정보 통신과 행정 체계를 총괄하는 중앙 행정 기관으로서 일본 내각에서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다. 동시에 총무성의 대신을 수행하고 있는 '마쓰모토 다케야키'는 국회 중의원을 역임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사다. 이만큼
우리대학 HK+지역인문학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인문 체험 프로그램 '인문공감놀이터1'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공감놀이터1'은 인문학 강좌와 공연을 결합한 인문융합콘텐츠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마음 치유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설됐다. 또한 전라북도 도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문화기관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김지훈 문화통신사대표의 1강: 구도심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 찾기, 2강: 기억되지 않는 문화 흔적 찾기, ▲정지헌 전통무용 안무가의 3강: 전통의 춤과 치유의 몸짓, 4강: 각설이 춤에 담겨 있는 풍
우리대학이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WK300 강소기업 및 직업계고등학교 초청행사'를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WK300 강소기업'은 우리대학이 전북지역 내 월드클래스 300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등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인력매칭 등의 지원을 위해 선정한 강소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WK300 강소기업 발대식 이후 3년 만에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 자리에 (재)전북신용보증재단,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익산상공회의소를 포함
우리대학 개교 78주년 기념식이 박성태 총장과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를 비롯해 교직원, 대학 주요 보직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지난달 14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대학교당 이종화 교감 설명 기도를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태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대학과 원광보건대학교는 통합을 기반으로 혁신 모델을 제안해서 2024년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며, "글로벌 대학 본 지정을 위해 '생명산업 연계 융합 교육', '생
우리대학은 2024 WON+ 페스티벌(구 원탑대동제)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캠퍼스 내 소운동장 및 수덕호 주변에서 개최했다. 28일 개회식에는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장성철 총무처장, 강연석 국제교류처장 등 내부 귀빈들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함께 했다. 또한 WON+ 페스티벌은 3일 내내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문화에 일조했으며 익산 중소기업과 우리대학 행정부서, 특별사업단이 운영하는 홍보존도 마련됐다. 박성태 총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우리대학 축제는 여러 의미가 있다. 명칭부터 기존 원탑대동제에서 WO
사람은 누구나 격렬한 인생을 보내다 은퇴기를 맞이하고 고요하게 은막의 뒤편으로 사라진다. 누구보다 극렬하게 인생을 보낸 이에게 있어서 삶의 윤택을 맛보며 휴식에 돌입하는 건 최대의 목표다. 이건 다수가 추구하는 공동 목표이기도 한지라 그에 상응하는 지원도 모두가 동의한다. 그 일환이 바로 '국민연금'이다. 알다시피 내 재산의 일부를 때서 후일 지원금으로 회귀한다. 그러나, 내가 지불한 자산이 한순간에 신기루가 된다면 어떤 심정일까. 허황된 먼 미래가 아니다. 지난 2월 후순, 국책연구기관 'KDI'에서 2054년에 축적 중인 국민연
[김관영 전북도지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입니다. 원광대학교 개교 78주년을 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원광대 동문 여러분, 전임 총장님들, 박성태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쌓여 78년이라는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대와 협력을 통한 결실입니다. 원광대학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중심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바이오특구 지정을 위해 그린바이오 기반을 통한 레드바이오 육성이라는 전략을 내세웠
2005-2007컴퓨터게임 엑스포 익산대회 개최 2005.05.05 (사)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조직 위원회의 주관으로 우리대학의 후원하에, 문화체육관에서 컴퓨터게임 엑스포 2005 익산대회가 개최됐다. 일반적인 게임 경기와 프로게이머들의 시범 경기로 나눠 게임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08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 본교 개최 확정·업무제휴 협약 체결 2005.07.06 2008년 제10차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에 우리대학이 본교 숭산기념관을 중심으로 캠퍼스 내에서 개최되며, 상호교류 및 친목행위 사업을 실행하는 주도 대학으로 선정됐다. E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점점 줄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합계출산율이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2023년 0.72명)를 밑돌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전년도 또한 지난해에 비해 0.06명 감소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도에 들어서며 인구와 관련한 세 가지 기록을 세웠다. 첫째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높아 인구가 절대 감소하는 '인구의 데드크로스(dead-cross)' 현상과 총인구의 '정점(peak)'을 기록했다. 둘째는 청년층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된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익산시 청년창업 다이로움 지원사업으로 쌓아온 노하우,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생·고등학생의 청년창업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전반부에는 아이디어 유형별로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역량과 기술 범위를 세분화해 교육하고, 후반부에는 팀별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함으로써 발굴된 우수 꿈나무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대학이(총장 박성태) 아동의 생존과 권리를 위해 세워진 세계 최초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 인권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권리 증진 활동을 강화하는 취지에 협치를 내비쳤다. 지난달 30일, 우리대학 본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관련 관계자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상호 전문지식 및 인적자원 교류 △지역의 아동복지사업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지역아동센터, 양육시
지난 3일, 한국조폐공사가 우리대학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와 협업해 '화접도 기념메달'을 제작·출시했다. '화접도'는 조선 시대 후기 남계우 화백이 꽃 위에서 노니는 나비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조폐공사와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이를 재해석해 입체형 금메달로 묘사했다. 앞서 우리대학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압인 제조기술을 선보이는 한국조폐공사는 젊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했고 우리대학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필요했다
우리대학이 지난달 19일, 학칙 외 7개 규정의 제·개정안을 공포했다. 공포된 규정에 따르면 입학정원은 교육부 적정규모화 계획에 따라 2024학년 2천 891명에서 2025학년 2천 869명으로 22명이 감축됐고 동시에 학과(부)의 정원도 조정됐다. 먼저 교육부 의과대학 정원 증원 통보에 따라 의예과 입학정원이 올해의 93명에서 내년 150명으로 57명이 증원된다. 경영대학, 보건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창의공과대학은 입학정원이 감축되는 반면 자율전공학과 입학정원을 30명에서 200명으로 170명 증원된다. 또한, 광역단위 모집 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이 되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푸른 잎들이 파릇하게 돋아나고, 봄을 알리는 꽃들의 향연이 시작된다. 많은 나무와 꽃들을 자랑하는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도 봄날을 느끼기 충분하다. 특히 벚꽃 시즌이 되면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과 방문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불과 몇 해 전 4월 중순 중간고사 기간 전후로 활짝 핀 벚꽃은 시험과 과제를 준비로 정신없던 학생들을 위로하기 충분했다. 그러나 최근 벚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더니, 이제는 3월 말과 4월 초에 이미 꽃망울을 터트리기
4월 28일은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교조께서 큰 깨달음을 이루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원불교에서는 이날을 최대 경축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이다. 요즈음은 한글로 풀어서 '원불교 열린날'이라고도 한다. 불교나 기독교를 비롯하여 많은 종교들은 교조(敎祖)의 탄생일을 최대 기념일로 정하고 경축하고 있으나 원불교에서는 교조의 탄생일은 별도로 기념하지 않고 깨달음을 이루신 날을 최대 기념일로 정하고 경축하고 있다. 이 기념일은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살아생전에 직접 제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생긴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나요? 우선 우리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익산시는 1912년 이리역 개통과 함께 태동된 철도중심도시이자, 호남 제일의 철도 교통중심지입니다. 이러한 익산시에 위치한 우리대학은 그 어느 대학보다도 철도 분야의 특성화에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철도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KORAIL)과 SR 외에도, 다수의 지자체별 도시철도공사 등 많은 공공기관과 철도 차량, 부품,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에서 철도 인재에 대한 수요가 풍부합니다. 코레일의 경우 3만 2천 명에
재작년 《알쓸범잡 2 사건파일》, 그리고 지난달 방송된 《KBS 시사기획 창》등에서 그루밍 범죄를 다뤘다. 사례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제페토의 유료 아이템과 기프티콘 등을 선물하며 환심을 샀다. 상대는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다양했다. 주로 A씨는 성적 대화를 시작하고 자신의 신체를 찍은 영상을 보내면서 피해자들에게도 신체 영상을 요구했다. 이런 수법으로 A씨가 제작한 성착취물의 피해자는 11명에 달했다. 초등학생인 A양 사례 역시, 이에 해당됐다. A양은 어
우리대학은 의과대학의 개강 일정을 지난 15일에서 29일로 조정했다.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들이 그동안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우리대학 의과대학은 1학기 개강일을 지난달 4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씩 총 7차례 연기한 바 있고, 이번이 8번째다. 학생들이 휴학을 연장한 배경에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배정 발표가 있었다. 지난달 20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학생들이 휴학 기조를 이어갔다. 동시에 전국 의과대학 교수의 집단 사직이 시작됐다. 실제로 우리대학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우리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실습 학기제 시범운영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전했다. 학교 현장실습 학기제는 교육실습생이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지도, 평가, 학생 상담 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실습을 개편한 것으로 재작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8년 교원 양성기관에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20일, 우리대학 사범대학 학장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창호 교수(한문교육과), 이은희 교수(가정교육과), 임산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송승은 장학사가 참석해 협약식과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