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년간 지속되는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의 여파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계속되는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분쟁상황 등으로 억눌리고 있는 경제 및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은 현재 우리 경제를 아프게 짓누르고 있다. 최근 몇 개월간은 다소 호전되기는 하였지만 반도체 경기의 침체와 지속적인 수출의 감소, 실업자 수의 증가 및 자영업의 몰락, 신생아 출산율의 계속되는 하락 등 주변 어디를 둘러보아도 어두운 소식만이 넘쳐 나고 있다. 또한 직장인의 70% 이상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며 구조조정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음 등등
김수빈 씨 (게임콘텐츠학과 1년) 이번 학기가 첫 학기일 텐데요. 대학 생활에 대해 예상했던 것과 실제 경험한 것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대학교는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공부도 하며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표도 직접 짤 수 있고, 아르바이트나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니까요.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달랐어요. 수업 듣고 집에 오면 지쳐서 가만히 누워 있을 때가 더 많아요. 통학을 하다 보니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집에 가는 시간도 똑같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와 비슷한 느낌도 들어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포츠과학부 18학번 정영웅입니다. 포지션은 외야수고, 현재 팀의 1번 타자를 맡고 있습니다. 야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처음에는 축구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같이 동네 야구를 하던 친구가 야구를 하자고 설득하더군요. 그렇게 친구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흥미가 붙어서 지금까지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야구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네요. 저력 있는 야구부의 일원으로서 큰 경기를 많이 치렀을 텐데, 고교시절 이야기가 궁금해요. 1학년 시절 대통령배 전국
우리는 경제 없이 단 하루도 행복할 수 없다. 경제란 생산활동과 소비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자원배분, 소득분배, 교환, 분업 등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여기서 핵심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공평하게 분배하여 효율적으로 소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인류의 역사는 생산과 소비의 역사이다. 경제의 성장은 과학기술과 자본축적이 주도한다. 과학기술과 자본축적의 역사가 생산 혁명의 트리거이다. 생산 혁명은 소비혁명을 낳고 문명사회를 변화시킨다. 따라서 경제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대학 생활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게 있으니 다름 아닌 대학 축제다. 코로나 19로 잠잠해진 후 대동제는 작년부터 재개됐다. 1년에 한 번꼴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대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학 내외의 다양한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자리로써 학생들은 학업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발산하며, 지역 주민들은 대학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대학 축제는 소통의 한 형태다. 자연스럽게 여러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그러나, 요즘 축제라고 하면 연예인 공연이 주가 되지만 어딘가 폐쇄돼 보인다
지난달 17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故 임균수 열사 추도식이 우리대학 창의공과대학 잔디광장 추모비 앞에서 진행됐다. 故 임균수 열사는 우리대학 한의과대학 77학번으로, 본과 2학년 재학 중이던 1980년 전남도청 앞 시위에 나섰으며, 같은 해 5월 21일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번 추도식은 대학교당 안수연 교무의 좌종 10타를 시작으로 박성태 총장의 개식사, 분향 및 헌화, 설명기도 및 추도의식, 한의과대학 권오장 학과장의 인사말, 한의과대학 학생회장 박상현 씨(한의과대학 본과 2년)의 추도사, 유가족
우리대학 개교 78주년 기념식이 박성태 총장과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를 비롯해 교직원, 대학 주요 보직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지난달 14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대학교당 이종화 교감 설명 기도를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태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대학과 원광보건대학교는 통합을 기반으로 혁신 모델을 제안해서 2024년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며, "글로벌 대학 본 지정을 위해 '생명산업 연계 융합 교육', '생
우리대학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일까지 '2024 단과대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협동심이 중요한 스포츠를 매개로 재학생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업 부담이 적은 5월 중순에 시작됐다. 지난달 17일,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사범대학 시작으로 단과대학 체육대회의 막을 올렸다. 사범대학은 "청렴한 스승들의 축제"라는 뜻을 담아 이번 체육대회를 '청사체전'으로 명명했다.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예선이 진행됐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속 학과에서 선발된 종목별 대표선수들이 ▲피구 ▲발야
[5월의 청춘들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필자는 울산에서 태어나 쭉 살아왔기 때문에 광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사람들에게 경상도에서 유명한 도시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대구 혹은 부산이라 답하듯, 광주는 전라도에서 유명한 도시, 딱 그 정도가 어렸을 적 필자가 알고 있던 광주의 전부였다. 하지만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한 영화를 통해 광주의 슬픔 그리고 승리에 감춰진 눈물에 대해 알게 되었다. '화려한 휴가',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났던 참담한 일들을 적나라하게 전달했다. 죄없는 사람들이 그저 민주
12·12 군사 반란을 주제로 한 「서울의 봄」은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울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러일으킨 영화였다. 「서울의 봄」의 인기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을 향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역사에 영화적 상상을 가미한 「서울의 봄」은 선악의 대결 구도로 진행된다. 12.12 군사 반란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익히 아는 역사 사실이지만, 천만 명 이상이 손에 땀을 쥐었다. 흥미로운 점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특히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민주화운동의 합법성과 정당성이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양육 가구가 엄청나게 늘고 있고 펫 산업 분야가 주목을 받으며 미래의 꿈나무들의 성장 장소인 전국 대학교에 반려동물 학과가 많이 개설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했는지, 앞으로의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성장은 어떻게 변해 가는지 전망을 살펴보았다. 한국의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산업 중 하나이다. 1970년대 이전 한국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않았다. 개나 고양이는 사람들에게 펫으로서 인기가 있었지만 주로 가축이나 작업동물,
현재 우리 대학은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의 학과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수정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컬 대학'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며, 나아가 지방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필수 전략으로 환기된다. 이 과정의 주된 목표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미래 사회에 적합한 대학 경쟁력 확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일부 단과대학의 명칭을 적극적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형태의 광역모집단위 계열을
[김관영 전북도지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입니다. 원광대학교 개교 78주년을 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원광대 동문 여러분, 전임 총장님들, 박성태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쌓여 78년이라는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대와 협력을 통한 결실입니다. 원광대학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중심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바이오특구 지정을 위해 그린바이오 기반을 통한 레드바이오 육성이라는 전략을 내세웠
2005-2007컴퓨터게임 엑스포 익산대회 개최 2005.05.05 (사)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조직 위원회의 주관으로 우리대학의 후원하에, 문화체육관에서 컴퓨터게임 엑스포 2005 익산대회가 개최됐다. 일반적인 게임 경기와 프로게이머들의 시범 경기로 나눠 게임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08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 본교 개최 확정·업무제휴 협약 체결 2005.07.06 2008년 제10차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에 우리대학이 본교 숭산기념관을 중심으로 캠퍼스 내에서 개최되며, 상호교류 및 친목행위 사업을 실행하는 주도 대학으로 선정됐다. E
지난 9일, 우리대학이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개편 이후 3주기(2022~2024)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평가를 받기 위해 우리대학은 적정 전형비율을 유지하고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응 투자 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2022·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유형1에 해당하는
우리대학 개교 78주년 기념식이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대학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이종화 대학교당교감 설명 기도를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대학은 이번 78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최근 인구절벽에 의한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등 재정 악화에 따른 지역대학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주력산업 특화인재를 양성해 우리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
4월 28일은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교조께서 큰 깨달음을 이루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원불교에서는 이날을 최대 경축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이다. 요즈음은 한글로 풀어서 '원불교 열린날'이라고도 한다. 불교나 기독교를 비롯하여 많은 종교들은 교조(敎祖)의 탄생일을 최대 기념일로 정하고 경축하고 있으나 원불교에서는 교조의 탄생일은 별도로 기념하지 않고 깨달음을 이루신 날을 최대 기념일로 정하고 경축하고 있다. 이 기념일은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살아생전에 직접 제
지난 16일, 사범대학 앞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故 고창석(2000년 체육교육과 졸업), 故 이해봉(2007년 역사교육과 졸업) 동문을 비롯한 희생자 추도식이 진행됐다. 대학교당 주관으로 열린 추도식은 박성태 총장과 황진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운영위원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경종 10타를 시작으로 개식 및 헌화와 설명기도, 사범대학 김경수 학생회장, 박정준 학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으며, 지난 8주기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 공모 대상작인 '너희의 봄' 낭독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추도식에는 더불어
지난 16일부터 18일, 학생회관 앞에서 '감사잘함' 대각개교절 행사가 열렸다. 원기 109년 대각개교절은 28일이지만 당일은 학생들이 시험 기간으로 인해서 많은 참석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앞당겨 행사가 진행됐다. 3일간 'eco음료 & 커피(텀블러 지참)도넛나눔', '감사잘함 손편지', '아하 퀴즈 & 감사온도 올리기 이벤트' 등이 이뤄졌다. 또한, 16일 오후 1시 30분에는 박성태 총장과 이종화 대학교당 교감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공동생일 잔치(은혜의 케이크 커팅식 및 떡 나눔)'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우리대학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마감한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109개교가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20개의 혁신기획서가 예비 선정됐다. 전북에선 8개 대학이 2기 공모에 도전한 가운데, 우리대학과 원광보건대학교만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모델을 신청한 우리대학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모델을 제안했으며,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생명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