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5호에서 알라딘과 함께 하는 중고도서 할인행사에 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런 좋은 행사가 있었다는 걸 미리 알았다면 참여했을 텐데 이제야 알게 돼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알라딘에서 우리대학 학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할인 서비스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는 좋은 점도 알게 됐습니다. 지금껏 학교에 4년 동안 다니면서 원대신문을 이번에 처음 읽어봤습니다. 이렇게 을 통해 우리대학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 자주 읽어서 좋은 행사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옹호배성민(문예창작학과 3년) 우리대학의 축제가 열리는 초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 노력의 결실이 맺힌 학생들의 공연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여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모두의 관심을 받는 건 바로 연예인의 무대일 겁니다. 축제 날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수나 아이돌, 연예인의 공연은 그 인기만큼 구경꾼의 인파도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학 구성원, 지역 주민, 더 나아가 연예인의 팬까지 몰릴 수 있어 북적북적해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의 출입을 모두
수업 중 간혹 땀내나 담배 냄새 같은 악취를 풍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그 냄새를 느낄 수 있는데, 왜 그들만 인지하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혹시 알고도 모른 척 외면하는 걸까요? 우리가 다니고 있는 이곳은 대학입니다.기본적이면서도 당연한 매너는 지켜주세요. 특히 담배 냄새의 경우,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서 다른 사람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수업 전에는 담배 냄새를 최대한 없애고, 개인 위생에도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두가 편안하고
벌써 수년간 지속되는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의 여파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계속되는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분쟁상황 등으로 억눌리고 있는 경제 및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은 현재 우리 경제를 아프게 짓누르고 있다. 최근 몇 개월간은 다소 호전되기는 하였지만 반도체 경기의 침체와 지속적인 수출의 감소, 실업자 수의 증가 및 자영업의 몰락, 신생아 출산율의 계속되는 하락 등 주변 어디를 둘러보아도 어두운 소식만이 넘쳐 나고 있다. 또한 직장인의 70% 이상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며 구조조정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음 등등
곧 2024학년도 1학기 종강을 맞는다. 원광의 가족으로 한 학기 생활은 미래 설계를 위한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1학기를 보내면서 새로운 환경 속에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은 미래의 주역인 원광인의 성장과 발전의 모습일 것이다. 1학기 동안 자신이 예상했던 대학 생활의 로망과 행복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었지만 대학생활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건강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이번 방학 때는 새로운 경험 보다는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이 이어지기 때문이
김수빈 씨 (게임콘텐츠학과 1년) 이번 학기가 첫 학기일 텐데요. 대학 생활에 대해 예상했던 것과 실제 경험한 것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대학교는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공부도 하며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표도 직접 짤 수 있고, 아르바이트나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니까요.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달랐어요. 수업 듣고 집에 오면 지쳐서 가만히 누워 있을 때가 더 많아요. 통학을 하다 보니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집에 가는 시간도 똑같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와 비슷한 느낌도 들어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포츠과학부 18학번 정영웅입니다. 포지션은 외야수고, 현재 팀의 1번 타자를 맡고 있습니다. 야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처음에는 축구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같이 동네 야구를 하던 친구가 야구를 하자고 설득하더군요. 그렇게 친구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흥미가 붙어서 지금까지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야구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네요. 저력 있는 야구부의 일원으로서 큰 경기를 많이 치렀을 텐데, 고교시절 이야기가 궁금해요. 1학년 시절 대통령배 전국
우리는 경제 없이 단 하루도 행복할 수 없다. 경제란 생산활동과 소비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자원배분, 소득분배, 교환, 분업 등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여기서 핵심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공평하게 분배하여 효율적으로 소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인류의 역사는 생산과 소비의 역사이다. 경제의 성장은 과학기술과 자본축적이 주도한다. 과학기술과 자본축적의 역사가 생산 혁명의 트리거이다. 생산 혁명은 소비혁명을 낳고 문명사회를 변화시킨다. 따라서 경제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67%로, 절반이 넘는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율이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사전투표율 역시 역대 최고 수치를 찍었다. 이는 고령화로 60대 이상 유권자가 청년층을 추월해 인구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중 청년은 얼마나 참여했을까? 법률상 청년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을 뜻한다. 선관위가 밝힌 '연령별 사전투표자수'에 따르면, 30대의 투
대학 생활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게 있으니 다름 아닌 대학 축제다. 코로나 19로 잠잠해진 후 대동제는 작년부터 재개됐다. 1년에 한 번꼴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대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학 내외의 다양한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자리로써 학생들은 학업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발산하며, 지역 주민들은 대학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대학 축제는 소통의 한 형태다. 자연스럽게 여러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그러나, 요즘 축제라고 하면 연예인 공연이 주가 되지만 어딘가 폐쇄돼 보인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저는 철학과 교수고, 서양철학을 전공했어요. 그리고,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의 원장과 소장도 맡고 있어요. 이게 HK+라고, 교육부 산하의 한국연구재단이라고 하는 우리 국내의 모든 학술 연구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에요. 그 기관에서 7년 전에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했어요. 2017년부터 시작을 했고 6년 지나고, 이제 7년째네요. 다시 말해 철학과 교수이면서 한중관계연구소원장이고, 인문사회연구소소장이고, HK+ 사업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어떠한 계기로
지난 1일 우리대학 숭산기념관 3층에서 '54차 통합총동문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지역동문회, 재경동문회, 학과동문회를 비롯,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동문(법학과 박사과정), 한병도 동문(신문방송학과 86학번), 김주영 동문(전기공학과 80학번), 조국혁신당 강경숙 동문(중등특수학과 교수)을 포함한 약 200명의 동문회 회원이 참석했다. 박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통합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대학이 올해 내외의 어려운 입시 여건 속에서도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
지난달 23일, 우리대학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 홀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일명 '충주맨'이라 불리는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의 '우수 홍보사례를 통한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비교과통합센터가 주관하는 '오감만족 홀림 특강'의 일환으로 김선태 주무관은 자신이 73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공무원이 되는 과정에서 유튜브 운영에 필요한 재능, 유튜브의 주 시청자층,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소비자의 입소문을 이용하는 홍보 기법)의 중요성·독창성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진행했
지난달 17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故 임균수 열사 추도식이 우리대학 창의공과대학 잔디광장 추모비 앞에서 진행됐다. 故 임균수 열사는 우리대학 한의과대학 77학번으로, 본과 2학년 재학 중이던 1980년 전남도청 앞 시위에 나섰으며, 같은 해 5월 21일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번 추도식은 대학교당 안수연 교무의 좌종 10타를 시작으로 박성태 총장의 개식사, 분향 및 헌화, 설명기도 및 추도의식, 한의과대학 권오장 학과장의 인사말, 한의과대학 학생회장 박상현 씨(한의과대학 본과 2년)의 추도사, 유가족
지난달 9일,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후 계산을 하지 않고 도망가는 일명 '먹튀'('먹고 튀다'의 준말) 피해 글이 대학생 SNS 에브리타임에 게시됐다. 피해 사례는 게시되고 시간이 지난 후 삭제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대학가 술집 5곳 중 3곳이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주점 '지금 보고 싶다' 직원 A씨는 "3년 동안 근무하면서 도망가는 상황을 적어도 열 번 이상 목격했다"며 "어느 정도 먹다가 결제를 안 하고 짐을 다 챙겨서 나가는 일이 많다"고 했다. 또한 '술대장' 점주 B씨는 "한 달에 평균적으로 두 번 정
우리대학 HK+지역인문학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인문 체험 프로그램 '인문공감놀이터1'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공감놀이터1'은 인문학 강좌와 공연을 결합한 인문융합콘텐츠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마음 치유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설됐다. 또한 전라북도 도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문화기관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김지훈 문화통신사대표의 1강: 구도심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 찾기, 2강: 기억되지 않는 문화 흔적 찾기, ▲정지헌 전통무용 안무가의 3강: 전통의 춤과 치유의 몸짓, 4강: 각설이 춤에 담겨 있는 풍
지난달 5일, 우리대학 간호학과가 단과대학 건물 지하 1층에 '간호학과 스터디룸'을 신설했다. 간호학과 학생회가 학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재학생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수렴해 스터디룸 신설을 결정했다. '간호학과 스터디룸'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방하고 있다. 신설 결정 후, 간호학과 학생회는 기존의 국가고시실을 스터디룸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노후화된 국가고시실 개선에 대한 성명문 작성 및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간호학과 교수진들 또한 새로운 학습 환경 조성을
우리대학이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WK300 강소기업 및 직업계고등학교 초청행사'를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WK300 강소기업'은 우리대학이 전북지역 내 월드클래스 300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등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인력매칭 등의 지원을 위해 선정한 강소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WK300 강소기업 발대식 이후 3년 만에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 자리에 (재)전북신용보증재단,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익산상공회의소를 포함
우리대학 개교 78주년 기념식이 박성태 총장과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를 비롯해 교직원, 대학 주요 보직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지난달 14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대학교당 이종화 교감 설명 기도를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태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대학과 원광보건대학교는 통합을 기반으로 혁신 모델을 제안해서 2024년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며, "글로벌 대학 본 지정을 위해 '생명산업 연계 융합 교육',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