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문 기자 활동을 한 지 벌써 3년이 돼었고 이번 1087호를 끝으로 편집장 임기를 마치게 됐다.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힘든 일도 많았다. "학생이 공부만 잘하면 됐지 무슨 기자냐", "그것도 기사냐" 등 각종 눈물 나는' 말을 들을 때도 있었다. '학생들이 대충 보고 버리는 신문을 만드는 게 무슨
변산반도는 해수욕장을 제외하고 그리 잘 알려진 여행지가 아니다. 변산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속해 있는데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오랫동안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부안 위도에 핵 폐기장 시설 건설을 놓고 환경단체들과 정부가 치열하게 맞섰던 곳으로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원광대신문사에서는 곧 다가올 종강과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대학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최근 방송위원회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광고를 삽입하는 중간광고 범위를 확대키로 결정했다. 방송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는 유·무료방송사업자들의 로비가 크게 한 몫한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과 함께 정부나 방송위원회의 일방적인 결정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방송위원회측은 중간광
지난 8일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 축제인 ‘기픈샘 18번째 어울림’의 일환으로 인문대학 제3시청각실에서 외국작가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인도와 나의 문학, 망명문학으로서의 팔레스타인 문학’이라는 주제로 팔레스타인 비평가(요르단 작가) 파크리 살레 씨와 인도 네루대학 교수(인도 시인) 마카란드
총학생회 사업 학생참여도 극히 저조해 불참이유 - 홍보부족 48.7%, 시간부족 23.9% 중앙도서관 - 신축 34.2%, 증ㆍ개축 33.8% 올해 총학생회(파란)가 내건 주요 선거공약을 살펴보면 등록금 관련 분야와 잘못된 장학금 정책 개선, 총학생회 재정공개(매일매일 재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휴대폰 문자메시지 도입, 학생증에 현금카드 기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분단사상 최초로 노란색으로 표시된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2007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 북한을 방문했다. 김구와 김규식의 방북 이후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의 대북포용정책은 일관되게 추진돼 왔다.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은 개성공단의 통행ㆍ통신ㆍ통관 문제를 비롯한 제반 제도적 보장조치들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기로
대체복무 병역거부자 사회활동 대체 제도 유령 복무자 양산 가능성 제기, 반대이유 1958년부터 병역거부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2001년에는 여호와 증인 신자가 아니라 불교 신자가 병역거부를 선언하면서 사회적으로 공론화됐다. 또 2004년에는 최초로 병역거부자가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2005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방부와 국회에 양심적 병역거부권을 공식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독서가 밑바탕 사단법인 한국독서능력개발원은 어린이들을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만들어야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전라북도 내 대학들 간에 취업률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대학 문용진 총학생회장(한의본과 2년)이 지난 12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단식투쟁에 들어간 이유는 2007년 등록금 협상 때 등록금 인상의 근거가 된 도서관 개선약속을 학생들과의 협의 없이 대학당국이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에 대한 해명과 로스쿨 유치와 도서관 신ㆍ증축 중단과의 연관관계를 명확히 밝히라는 것이다. 단식(fasting)은 종교적 수행 방법이
11월 7~12일… 아시아ㆍ아프리카 작가 총 240명 참가 예정 로스터상 수상자 3인 대담, 20세기 아시아 문학 조망 기회 ‘2007 아시아ㆍ아프리카 문학 페스티벌 - 전주(이하 AALF)’ 조직위원회(위원장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 8일 전주한옥마을 최명희 문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ㆍ아프리카 문학 축제
1984년 『장길산』 한국일보 연재 - 인기 높아 『강안남자』 문화일보 - '선정적' 비난여론도
후기학위수여(일명 코스모스 졸업)를 받는 졸업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심각한 취업난과 해외어학연수, 토익자격증 준비를 위해 휴학을 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후기학위수여식은 이제 대학생들 사이에서 더 이상 '눈 밖에 난' 졸업식이 아니다.
본교 ‘증권투자 동아리’ 수익률 10~20% 목표 수익률 집착하기 보다는 관련기업 취업 계기로 주식이나 펀드가 어른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것 같다. 부모들이 주는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고 술을 먹는 대학생들이 이제는 쪼개고 쪼개서 저축을 하고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고 있어 주목된다. 각 대학들의
대학가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로스쿨. 그 취지와 진행상황, 쟁점 등을 알아보고 우리대학의 대처 방안을 진단한다. /편집자 로스쿨은 보통, 미국에서 운영되는 3년제 법학전문대학원을 말한다. 로스쿨의 도입 취지는 로스쿨이 될 경우 시험에 얽매이지 않는 교육이 가능하게 되어 법학교육이 정상화 된다는 것이다. 또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사람이 법학을 공부하게
지난해 12월 우리대학 10대 총장으로 취임한 나용호 총장은 ‘Moving Wonkwang to 2010’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원광대학의 제2의 창학을 선언하며 우리대학 구성원 스스로 가격결정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대학이 개교한 지 금년으로 61주년이 됐다. 사람 나이로 보면 한 갑자를 지내고 새로운 갑자가 시작되는 첫 해를
우리대학 광주한방병원에서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지난달 17ㆍ18ㆍ26일 3회에 걸쳐 지역주민과 농어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무료진료는 지난달 17일 ‘광주 금호 복지관’, 지난달 18일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의 ‘원불교 백수교당’, 지난달 26일 ‘광주 하남 복지관’
사진: 지난 3일 우리대학 여대생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병영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박은숙 가정교육과 교수)에서 주최한 여대생 병영체험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우리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부사관학교(익산시 여산면)에서 진행됐다. 40명의 여대생들로 구성된 이번 여대생 병영체험단은 우리대학과 육군부사관학교 모두 최초로
한 젊은 큐레이터가 학력을 위조해서 교수에 임용되고 광주비엔날레 전시감독에 선임됐다가 가짜박사라는 사실이 밝혀져 큰 물의를 빚었다. 미술계는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고, 언론은 연일 관련기사를 보도했다. 박사학위 위조사실이 드러나 감독선정이 철회되고 동국대학교에서 파면당한 신정아 씨에 대한 얘기다. 이번 학력위조 파문은 대학교수 임용 비리에 얽힌 단선적인 문제